머스크 등 미국 기업 대표들 APEC 기간 시진핑 만난다

  • 뉴시스
  • 입력 2023년 11월 15일 08시 33분


머스크, 나델라 등 시 주석 만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모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미국 주요 기업 대표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다.

14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리는 CEO 서밋에 머스크를 비롯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시티그룹의 제인 프레이저 등이 참석한다.

이들 CEO는 시 주석이 주최하는 만찬에 초대받았다고 한다.

이번 APEC 회의는 2011년 하와이 호놀룰루 이후 미국에서 12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APEC 정상회의는 15~17일 개최된다.

APEC CEO 서밋은 14~16일 진행되며 15일에는 갈라 리솁선이 예정돼 있다.

대런 우즈 엑슨모빌 CEO가 서밋에서 ‘기후 도전과제: 에너지 유지, 배출 억제’라는 제목의 연설을 할 예정이다. 머스크는 16일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와 ‘인공지능(AI)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을 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 주석이 15일 정상회담을 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은 반도체, 지정학적 이슈, 대만 문제로 긴장 관계에 놓여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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