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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초고층빌딩 톱50 절반이 중국…韓 롯데월드타워 6위
뉴시스
입력
2023-11-22 11:50
2023년 11월 22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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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中 건설시장 부상…마천루 잇따라 완공
1위 UAE 부르즈칼리파·2위 말레이시아 메르데카타워
한국 해운대 엘시티더샵 37위…日은 순위 못 들어
세계 초고층 빌딩 TOP 50의 절반이 홍콩을 포함한 중국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잠실 롯데월드타워(높이 555m)는 전 세계 초고층 빌딩 순위 6위를 차지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23년 세계 50대 초고층 빌딩 중 25개가 중국(23개)과 홍콩(2개)에 있다고 지난 18일 보도했다. 홍콩을 포함한 중국은 2000년 이 명단에 9개의 빌딩만 이름을 올렸다.
중국은 2010년대 세계 최대 건설시장으로 부상한 이후 초고층 빌딩이 잇따라 세워졌다. 중국 내 초고층빌딩의 약 60%가 이 시기 건설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분석했다.
3위를 차지한 상하이타워(632m)는 2015년 완공됐고, 이듬해 광저우 CTF 파이낸스 센터(530m)가 준공됐다.
이어 핑안국제금융중심(599m)이 2017년에 완공되고, 톈진CTF파이낸스센터(530m)가 2019년 준공되는 등 중국의 초고층 빌딩 대부분이 2010년대에 세워졌다.
세계 1위 마천루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칼리파(828m)가 차지했다. 2위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메르데카118타워(678m)다.
2000년 세계 50대 초고층 빌딩 26곳을 보유했던 미국은 올해 8개의 빌딩만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2개의 빌딩이 순위에 들었다. 롯데월드타워(555m)가 6위, 해운대엘시티더샵랜드마크타워(411m)가 37위다.
반면 2000년 세계 50대 초고층 빌딩 1곳을 보유했던 일본은 올해 이 명단에 들지 못했다.
현재 일본에서 제일 높은 빌딩은 오는 24일 개장하는 도쿄 아자부다이힐즈모리JP타워(325m)로 전 세계 초고층 빌딩 순위 131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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