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가자지구 일시 휴전, 전쟁 끝내는 조치 되길 기대”

요르단은 2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의 일시 휴전이 전쟁을 끝내고 팔레스타인 주민들에 대한 공격을 막으며, 이들의 땅으로부터 이들의 이주를 막을 수 있는 조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요르단 외교부는 이날 국영 언론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 정부와 하마스 간 합의된 4일 간의 휴전으로 가자지구로의 인도주의적 지원이 가능해질 것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이스라엘 내각은 내각 투표를 통해 최소 4일간의 교전 중단을 대가로 하마스에 납치된 인질 약 50명을 석방하는 내용의 합의안을 승인했다. 개전 46일 만에 처음으로 휴전이 합의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