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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형SUV 도심 주차시 돈 많이 내라”…파리市, 주민투표 예정
뉴스1
업데이트
2023-11-23 10:56
2023년 11월 23일 10시 56분
입력
2023-11-23 10:56
2023년 11월 23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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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한 주유소에서 기름을 채우려는 차량이 줄 지어 서 있다. 2022.10.13/뉴스1
프랑스 수도 파리시 당국이 대형 SUV 차량의 주차 요금을 인상해 도심 내에서 운행하기 어렵게 만들 예정이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리시 당국은 환경 오염 및 안전 측면에서의 우려를 지적하며, 내년 2월 SUV 차량의 주차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비드 벨리아르 파리 부시장은 “파리에서 자동차의 수와 크기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파리에서 이러한 유형의 차량을 위한 공간을 얼마나 확보해야 하는지 투표에 부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시 당국은 시내 유료 공용 주차장에서 1.6톤 이상의 내연기관 차량과 2톤 이상의 전기자동차에 더 높은 주차 요금을 부과하려 하고 있다. 이를 실제로 집행하기 위해서는 차량 번호판을 통해 등록된 차량 모델과 무게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최근 온라인에 올린 동영상에서 “파리에서 SUV 늘리기 혹은 줄이기? 이것이 내가 주민 투표에서 당신들에게 묻는 질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수치 제시없이, 비거주인들의 SUV 파리 도심 주차 비용을 “상당히”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는 이달고 시장 재임 동안 차량 통행을 제한하기 위해 수십 ㎞에 달하는 자전거전용도로를 만들고 도심 내 주차 공간을 줄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교통 안전을 위해서 공유 전동 킥보드의 사용도 금지한 바 있다.
이번 SUV 차량 주차요금 인상도 도심 공공 안전 확보, 환경오염 대응을 위한 정책으로 풀이된다.
벨리아르 부시장은 “이번 투표는 부유층이라는 이유로 자가용을 계속 이용하는 모슨 사람들에게 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들은 몇 년 후, 몇 달 후 파리에서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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