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美전문가 “中서 호흡기질환 급증, 코로나19 수준 아냐”
뉴시스
업데이트
2023-11-29 15:11
2023년 11월 29일 15시 11분
입력
2023-11-29 15:11
2023년 11월 29일 15시 1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코로나19 같은 새 병원체 출현은 아닌 듯"
"중국, 늦은 방역 조치 완화로 최근 급증"
최근 중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호흡기 질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코로나19만큼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미국 전문가가 진단했다.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볼티모어 보건국장 출신인 리아나 원 조지워싱턴대 밀컨 공중보건연구소 교수는 “세계보건기구에서 파악한 바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원 교수는 CNN과 인터뷰에서 “국제 의료계가 가장 우려하는 건 코로나19처럼 새로운 병원체가 출현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그런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이 증가했으며, 지난달부턴 독감, 아데노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증가했다.
이러한 급증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 후 예상치 못한 게 아니라며,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게 WHO 설명이다.
원 교수는 “중요한 건 새로운 병원체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어린이가 평소보다 훨씬 더 아파 보이는 비정상적 임상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중국에서 최근 폐렴이 급증한 건 다른 국가보다 방역 조치를 늦게 완화한 데 따른 것으로, 미국에서도 지난해 겨울 독감 등에 걸린 아동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마이코플라즈마 자체도 흔한 세균성 폐렴 유형으로, 대부분 입원할 필요 없이 외래에서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호전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로선 중국으로 여행이나 무역을 제한하는 건 합리적이지 않다”며 “정부와 병원은 자체 인프라를 강화하고 유사 독감 질병과 폐렴 사례 증가를 예의주시해 신속하게 검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단독]이재명, ‘文 탈원전’과 차별화… 민주, 원전예산 정부안 수용
“교사가 쳐다봐 수능 잘 못봐”… 감독관 88%, 인권 침해 걱정
한동훈 “野, 판사 겁박 무력시위 중단해야”… 민주당 “韓, 대통령 집사냐” 특검수용 촉구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