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기갑부대 사령관인 히샴 이브라힘 준장은 이스라엘 육군 라디오에 출연해 “북부 지역의 목표가 거의 달성됐다”며 “우리는 하마스 테러 단체를 무너뜨리는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가자지구의 다른 지역에서 지상작전을 확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앞서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를 비롯한 ‘모든 지역’으로 지상군 공세를 확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날 다니엘 하기리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도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전역의 하마스 거점에 대한 지상 작전을 재개하고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부터 이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일시 휴전은 현지시간 1일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2시)를 기해 일주일 만에 종료됐으며, 이스라엘은 지상작전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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