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수도 모스크바에서 연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2.15 모스크바=AP/뉴시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승리 선언을 전제로 물밑에서 휴전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기자회견에서 “특별군사작전(우크라이나 전쟁의 러시아식 표현) 목표를 포기할 생각이 없다”며 전쟁 강행 의지를 보였지만 막후에선 전쟁을 끝내 (정권에 대한) 잠재적인 위협을 줄이려고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영토 20%를 러시아에 빼앗긴 우크라이나가 이런 조건을 수용하기 어려워 실제 타결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푸틴, 현 상황을 휴전 최적기라 판단”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3일 러시아 전직 고위 관료 및 미국과 해외 관료들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적어도 9월부터 여러 외교 채널을 통해 휴전 용의가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6월 우크라이나 대반격 시작과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 바그너그룹 전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 반란을 겪으며 전쟁에 대한 불안이 가중됐다는 것이다. NYT는 “우크라이나의 대반격 이후 푸틴 대통령은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불안감을 느꼈다”며 “시간이 좀 지나서야 매일 하던 아침 수영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공개되진 않았지만 우크라이나가 북동부 전선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낸 지난해 가을에도 푸틴 대통령은 휴전 협상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NYT는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당시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보고 휴전 협상을 하길 원했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이 물밑 협상에 나선 배경에는 내년 3월 러시아 대선이 있다. 대선을 앞두고 전쟁 장기화에 대한 국내 비난 여론을 잠재울 필요가 있다고 본다는 것이다. NYT는 “푸틴 대통령은 옛 소련 영토를 되찾겠다는 사명에 집착하기는 하지만 대다수 국민은 평범한 일상에 대한 열망이 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전·현직 관료들은 NYT에 전황은 교착 상태이고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은 약화되고 있으며, 중동 전쟁으로 국제사회 관심이 낮아진 현재 상황이 휴전 적기라고 전했다. 최근 푸틴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지 않는 점도 휴전 환경 조성을 위한 움직임이라고 NYT는 봤다.
● 우크라, 휴전 조건 수용 어려워
미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러시아는 현재까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해선 계속 통치하는 방안을 휴전 조건으로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도 내년 3월 대선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러시아는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헤르손 등 동남부 지역을 장악했다. 이 지역들과 2014년 강제병합한 크림반도를 연결하면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20%다. 미 관료는 “푸틴 대통령이 (휴전 협상) 거래에 열려 있다고 신호를 보내는 등 더 구체적인 제안을 받길 기다리고 있다”고 NYT에 말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점령지에서 러시아군 완전 철군을 비롯한 ‘평화 공식(Peace Formula)’을 내세우고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푸틴 대통령과의 직접적인 평화 협상은 법으로 금지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지우기’에 나서며 항전 의지를 드러냈다. 그동안 세계 표준 그레고리력보다 13일 늦은 율리우스력에 따라 1월 7일에 지내던 성탄절을 올해는 12월 25일에 기념하기로 했다. 러시아와 함께 정교회 국가인 우크라이나는 1917년 러시아 혁명 이후 그레고리력을 도입했지만 성탄절 같은 축일은 율리우스력을 따랐다.
다만 내년 11월 미 대선까지는 러시아가 휴전 협상을 공식 개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 우선주의’를 천명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러시아 관료는 “전황이 러시아에 유리해지면 푸틴 대통령은 또 생각을 바꿀 수 있다”고 NYT에 말했다.
무장한 강도가 은행을 쳐들어가 경비원을 죽이고 20%의 돈을 털어 나오려다가 경찰과 대치 경찰도 몇명 다치거나 사망하고 강도들도 몇명 죽었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런데 강도들이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경찰한데 20%의돈을 점령 했으니까 그돈은 가져가는걸로하고 협상을 하자면 피해당한 은행은 응 그렇게 하자고 하며 경찰의 대치를 포기시키겠냐? 말같은 소릴해라 푸틴아 그딴 돼지같은 욕심으로 협상이 되겠냐 어찌됐든 푸틴은 차기집권 국민모두 반대할것 혹시 투표 조작한다면 모를까 젊은아이들 군대로 끌고가서 전쟁해서. 죽이라고 푸틴을 선택할까?어림없다
2023-12-25 10:45:31
도둑놈이 응행 금고를 갖은방법을 동윈해서 은행을 20% 털다가 겸찰과 대치해서 도둑몇놈 죽고 경찰도 몇명 죽었다 상황이 여의치않은 도둑놈이 협상조건으로 20%훔친돈은 도둑들이 가져가는것으로 하고 협상하자고 한다면 협상해서 우크라이나는 수용을 해야되냐? 푸틴은 돼지보다도 욕심이 많네 그러니까 말도 안되는 것이다 푸틴은 전쟁으로 희생군인 가족과 친척 과 지인들등 수많은 국민으로부터 외면을 당하고여론도나빠 차기 집권은 사실상 물건너갈 공산이 크지않을까 싶다 빼앗은것은 당연히 돌려 주어야 된다 무기들고 강도질한 땅 러시아땅 될수가없다
2023-12-25 03:06:56
다민족으로 잘 살다가 나치 추종하는 정치세력이 나오더니 갑자기 러시아 주민 탄압하고 아시안 인종차별하니 러시아가 가만 있을수가 있나? 젤렌스키를 부패 혐의로 잡아넣고 당장 종전 협상해라
2023-12-24 22:34:38
휴전은 무슨놈의 휴전인가? 최전선 병영내에 쥐라는 놈이 전염병을 퍼트리고 있다며? 유행성출혈열이라는 무시무시한 전염별이라는데 러시아군에 왕창 퍼트려 푸틴도 걸려버려 죽었으면 좋갓다. 그래야 자우민주주의 나라에 평화가 다시 찾아 올 것이니까?
2023-12-24 21:26:18
저 독종아 휴전이 아니고 남의 땅 다 돌려주고 종전 선언해라. 석고대죄도 하고. 니 나이가 얼마냐. 암리 독종질 하면서 부귀영화 누려봐야 저건너 잔솔밭에 갈날도 얼마 안남았다.
2023-12-24 20:48:44
댓글쓴 대부분이 우크라이나가 20%국토를 주고 휴전하라하네! 그럼 우리가 부산앞 낙동강전선밖에 없을때 힘도 탄약도 ㅈ.도없는 남한은 그냥 항복해야했네! 남에 국토고 나라니 그냥...너네들 말이면 우크라이나 강대국 러시아전쟁초기바로 항복해야했어!
2023-12-24 20:20:13
우그라 무능력자 젤렌스키~깜도 안돼는것이 러시아한테 엥겨붙다가 박살나네~
2023-12-24 19:51:01
젤린스키가 푸틴과 타협한다면 왜 그걸 전쟁 전이나 혹은 전쟁 초기에 해서 수십 만 우크라이나 청년들의 죽음을 막지 않았는지 도저히 설명을 못한다.
2023-12-24 19:49:41
젤렌스키, 국민들을 더이상 비참하게 만들지 말고 왠만하면 휴전이 답이다. 서방에 구걸해서 전쟁하는 주제에 뭘 더 욕심을부려.
2023-12-24 18:40:39
우크라 젤렌스키가 해야 할 제일 급선무는 러우 전쟁의 종식이다!! 바위에 계란치기로 전쟁승리는 불가하다.젤렌스키는 자국민을 전쟁으로 몰아서 더이상 살상하지말라!! 미국도 우방도 더이상 우크라에 군사지원 하지않을 것이다.싸울 무기와 탄약도 없으면서 ,외부원조로 전쟁을 언제까지 치룰수 있겠는가? 최대 20% 범위내에서 지체없이 푸틴과 협상해서 땅떵어리를 내주고 포로교환받고 전쟁을 끝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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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4 20:48:44
댓글쓴 대부분이 우크라이나가 20%국토를 주고 휴전하라하네! 그럼 우리가 부산앞 낙동강전선밖에 없을때 힘도 탄약도 ㅈ.도없는 남한은 그냥 항복해야했네! 남에 국토고 나라니 그냥...너네들 말이면 우크라이나 강대국 러시아전쟁초기바로 항복해야했어!
2023-12-24 21:26:18
저 독종아 휴전이 아니고 남의 땅 다 돌려주고 종전 선언해라. 석고대죄도 하고. 니 나이가 얼마냐. 암리 독종질 하면서 부귀영화 누려봐야 저건너 잔솔밭에 갈날도 얼마 안남았다.
2023-12-24 19:51:01
젤린스키가 푸틴과 타협한다면 왜 그걸 전쟁 전이나 혹은 전쟁 초기에 해서 수십 만 우크라이나 청년들의 죽음을 막지 않았는지 도저히 설명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