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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100년 인구 5억명 ‘위기’…정부 ‘가부장 정책’ 그대로
뉴시스
입력
2024-01-03 10:42
2024년 1월 3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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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신생아 수 1600만명, 2022년 1000만명 이하
당국 출산 장려 전화 돌리기도…합계 출산율 1.09명
WSJ "마오쩌둥과 시진핑, 여성인권 두고 다른 말 해"
중국 인구가 세기말에는 약 5억명 정도로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온 가운데 국가로부터 ‘출산 압박’을 받고 있는 중국 여성은 이에 등 돌리고 있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의 2012년 신생아 수는 약 1600만명에 달했지만 2022년에는 1000만명 미만으로 급감해 중국의 인구 붕괴론이 현실화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신생아 수가 감소한 것을 여성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0월 국가지원을 받는 전중국여성연맹에 “여성 분야의 위험을 예방하고 해결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클라이드 이청 왕 워싱턴앤리대 교수는 “시진핑은 여성이 직면한 위험에 관해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을 사회 안정을 해치는 위협으로 간주한 것이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출산 장려 명목으로 중국 당국은 농촌 지역에서 ‘가족의 가치’에 대한 강의를 하기도 했지만 별다른 효과는 없었다. 충저우시에 사는 허옌징은 공무원으로부터 ‘출산 권유’ 전화를 여러 번 받았지만 아이를 더 낳을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중국의 젊은 여성은 온 가족을 돌봐야 한다는 전통적인 역할에 대한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을 점점 꺼리고 있다. 2013년에 1300만 쌍이 혼인신고를 한 것에 비해 2022년에는 680만 쌍에 그쳤다. 또 2022년 중국의 합계 출산율은 1.09명으로 예상된다.
왕 펑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 교수는 “중국에서 여성 인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동시에 가부장적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WSJ는 마오쩌둥 정부가 “여성을 차별하는 유교적 전통을 종식하겠다”고 한 것에 반해 시진핑 정부는 “자녀를 낳는다는 효도의 의무 등 유교적 가치가 중요하다“고 한 것을 꼬집었다.
세계경제포럼(WEF)의 ‘2023 세계 성 격차 보고서’에서 중국은 146개 국가 중 107위를 기록, 시진핑 주석이 집권을 시작한 2012년 69위보다 38계단 떨어졌다. 한국은 2023년 105위다.
중국 정부는 ‘페미니즘은 사악한 이데올로기’라 규정해 여러 여성 인권 운동가를 구금하고 소셜미디어 계정을 삭제하고 있다.
전중국여성연맹에서 일했던 한 직원은 “연맹은 여성인권을 변호하기보다 소셜미디어의 댓글을 단속하는 데 더 큰 비용을 치르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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