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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슬라 BYD에 왕관 뺏겨, 4% 이상 급락
뉴스1
업데이트
2024-01-04 06:21
2024년 1월 4일 06시 21분
입력
2024-01-04 06:21
2024년 1월 4일 0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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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테슬라가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자리를 중국의 비야디(BYD)에게 내주었다는 소식으로 4% 이상 급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01% 급락한 238.45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테슬라가 전기차 1위 자리를 중국의 BYD에 뺏겼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테슬라는 4분기 판매가 48만4507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했던 48만3000대를 웃도는 것은 물론 사상 최대 분기별 판매 기록이다.
그러나 전전일 BYD는 지난 4분기에 모두 52만6409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YD는 테슬라를 꺾고 세계 최대의 전기차 업체에 등극하게 됐다.
이같은 소식으로 테슬라는 이날 4%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니콜라가 11% 이상 폭락하는 등 미국 전기차 업체가 일제히 급락 마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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