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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도 웨스트 벵골에서 집권여당 간부 총격범들에게 피살
뉴시스
업데이트
2024-01-08 08:32
2024년 1월 8일 08시 32분
입력
2024-01-08 08:32
2024년 1월 8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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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시다바드 지역 당 사무총장 초두리 암살 당해
정체불명의 오토바이 탄 괴한들, 집단총격 후 잠적
인도 동부의 웨스트 벵골 주에서 집권 여당인 트리나물의회당(TMC)의 지도자 사티얀 초두리가 7일(현지시간) 정체불명의 총격범 다수에게 저격당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초두리는 콜카타시 북쪽 199km거리에 위치한 무르시다바드 지역의 배럼포어 시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를 당해 피살되었다고 국내 언론들을 인용한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초두리는 트리나물 의회당의 무르시다바드 지역 사무총장을 맡고 있었다.
경찰은 65세의 초두리가 오토바이를 타고 들이닥친 한 무리의 총격범들에게 근접 사격을 당해 숨졌다고 발표했다. TMC지도자인 그는 곧장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도착 후 곧 사망이 선고되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집단 총격살인으로 규정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진은 일단 피습 지역에 설치된 폐쇄회로 TV의 기록 영상을 조사해 총격범들의 신원 파악부터 시작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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