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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노토 강진 사망자 180명으로 증가…구조 활동 계속
뉴시스
입력
2024-01-09 11:09
2024년 1월 9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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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위대, 대원 200명 더 투입, 총 6100명 구조 활동
새해 첫날 발생한 일본 노토(能登)반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일 180명으로 늘었다.
현지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이시카와(石川)현은 지난 1일 노토반도 규모 7.6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일 오전 9시 기준 180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은 이시카와현 와지마(輪島)시로 81명이었다.
이어 스즈(珠洲)시에서 71명, 아나미즈마치(穴水町)에서 18명, 나나오(七尾)시에서 5명, 노토조(能登町)에서 2명, 시카마치(志賀町)에서 2명, 하쿠이(羽?)시에서 1명 등이다.
경상자 등 부상자는 총 565명이었다.
연락을 취할 수 없어 안부를 알 수 없는 행방불명자는 전날 323명에서 203명 줄어든 120명이었다.
약 400개 피난소에서 피난 생활을 하는 주민들은 약 2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 자위대 등 일본 당국은 구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8일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방위상은 지난 7일부터 재해지에 투입된 자위대원이 추가 투입한 200명을 포함해 총 6100명이라고 밝혔다. 항공기는 약 40기, 함정은 9척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8일부터는 자위대 의관, 간호관 등의 위생지원팀도 고립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추위가 지진 피해 지역을 덮친 가운데 피난 주민들의 피로도 심화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피난소 내 저체온증, 감염증에 대한 주의도 요구되고 있다. 피난 주민들이 몰리면서 이시카와현은 역외 숙박 시설로 이들을 옮기는 ‘2차 피난’을 계획하고 있다.
지진으로 끊긴 도로 복구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8일 오후 기준 최소 3345명이 고립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시카와현 내 약 1만8000가구가 정전됐다. 약 5만9000가구는 단수를 겪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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