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징역 808년’…관광객 18명 살해한 과테말라 마약왕의 최후
뉴스1
업데이트
2024-01-23 14:28
2024년 1월 23일 14시 28분
입력
2024-01-23 14:28
2024년 1월 23일 14시 2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 News1 DB
16년 전 버스에 탄 관광객 16명을 죽인 과테말라 마약사범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2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과테말라 법원은 살인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리고베르토 다닐로 모랄레스(37)에게 징역 808년을 선고했다.
모랄레스는 2008년 니카라과에서 과테말라로 들어오는 버스에 탄 니카라과인 15명과 네덜란드인 1명 등 관광객 총 16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과테말라 검찰에 따르면 당시 모랄레스는 마약 밀매 조직원들과 함께 마약이 실려있을 것이라고 추정한 버스를 습격했다. 그러나 버스에서 마약이 발견되지 않자 이들은 타고있던 관광객을 총으로 쏴 살해했다. 이후 조직원 소유의 한 부지로 옮겨 시신들을 불태웠다.
모랄레스는 13년의 도피 생활 끝에 2022년 체포됐다. 당시 공범 8명도 이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장기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808년의 징역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모랄레스가 1명 살인마다 50년형을, 범죄 조직 혐의에 8년형을 더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같이 긴 징역형에도 불구하고 과테말라 법은 수감자가 실제로는 50년 이하의 징역을 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한국에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피고인이 여러 혐의를 받을 경우 가장 무거운 죄의 형량을 기본으로 놓고 다른 혐의들을 가중해서 처벌하는 가중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檢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중앙지검 이송…金여사 수사 포석?
문형배 집 앞 몰려간 尹 지지자들 “사퇴하라”
美 “러와 우크라戰 종전 협상 사우디에서 시작”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