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얼음 깨져 연못에 빠진 美부자, 4살 아들 물에서 밀어낸 후 아빠 사망
뉴스1
업데이트
2024-01-29 11:04
2024년 1월 29일 11시 04분
입력
2024-01-29 11:03
2024년 1월 29일 11시 0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얼음 깨짐 사고가 난 메인주의 호수(뉴욕타임스 갈무리)
얼음이 언 연못 위를 지나다가 얼음이 깨져 부자가 물에 빠졌지만 아이를 물에서 밀어낸 후 아버지는 사망했다. 아버지가 물에 빠진 것을 아이가 알리자 어머니도 남편을 구하러 달려왔다가 연못에 빠져 911에 구조됐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메인주 카멜의 마을 관리자인 케빈 하웰(51)은 4살짜리 소년인 아들과 마을의 에트나 연못을 건너던 중 물에 빠졌다. 하웰은 아들을 물밖으로 밀어내고 얼음 위로 올려 보낸 다음 어머니를 데려오라고 말했다.
아들은 500미터(m) 넘게 떨어진 집으로 달려가 어머니에게 전했고 어머니는 911에 전화했다. 그후 아들더러는 집에 꼭 있으라고 당부하고 자신은 밧줄 등을 갖고 연못으로 달려갔다. 연못에 도착한 후 밧줄을 연못가에 묶었지만 어머니 역시 물에 빠졌다.
구조요청을 받고 달려온 보안관은 물에 빠진 여성을 구하기 위해 밧줄을 붙잡고 얼음 위를 기었고 마침내 어머니를 물밖으로 끌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하웰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얼마후 다이버 7명을 호출하고 그 가운데 두 명이 물 속으로 뛰어들자 약 20분 뒤 하웰의 시신이 발견됐다. 당시 연못 얼음의 두께는 얼마였는지 확실하지 않았다.
강이나 연못의 얼음이 깨지는 사고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다가 약간 날씨가 풀리는 즈음에 주로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눈으로 보기에 얼음이 두껍고 단단해 보여도 해빙기에는 쉽게 얼음이 깨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여왕벌이 없잖아!”…양봉업자 살해하고 유기한 70대 체포
서울고법원장 김대웅-중앙지법원장 오민석…일선 법원장 대거 교체
[오늘과 내일/장원재]대행의 시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