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대테러 작전에서 군인 1명 테러범 9명 전사

  • 뉴시스
  • 입력 2024년 2월 19일 09시 48분


키베르 파크툰크와 주에서 주말 2건의 토벌 작전 보도

파키스탄의 북서부 키베르 파크툰크와 주에서 2건의 대테러 작전을 수행하던 중 군인 1명과 테러범 용의자 9명이 사망했다고 이슬라마바드의 군 사령부가 발표했다.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파키스탄 보안군은 KP주이 남부 와지리스탄 지역에서 첩보를 근거로 이번 작전을 펼쳤다고 파키스탄군의 ISPR통신이 17일 밤의 심야 뉴스를 통해서 전했다.

이 작전에서는 치열한 교전 중에 군인 한 명과 7명의 테러범 용의자들이 살해 당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정부군과 장기적으로 교전을 해왔던 지역 테러단체들로부터 수많은 무기와 탄약, 폭발물등을 압수했다고 정부군은 밝혔다.

그와 별도로 같은 주의 탄크 지역에서 또 하나의 대테러 작전 중에 2명의 테러 용의자들을 추가로 사살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파키스탄 군은 앞으로도 이 지역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을 상대로 갈취와 살인 등을 행해온 테러 단체에 대한 토벌 작전을 계속해 나갈 작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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