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서 부족 간 무력충돌로 64명 숨져
뉴스1
업데이트
2024-02-19 11:33
2024년 2월 19일 11시 33분
입력
2024-02-19 11:33
2024년 2월 19일 11시 3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남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의 고원지대에서 부족 간 무력 충돌로 6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FP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사건은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북서쪽으로 약 600㎞ 떨어진 와박 마을 인근에서 벌어졌다.
정확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시킨족과 카에킨족의 갈등으로 양측 간 대규모 총격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파푸아뉴기니 고원지대의 부족들은 수 세기 동안 세력 다툼을 벌여 왔고 이들 사이에 총기가 유입되면서 충돌이 더 격화됐다.
파푸아뉴기니 정부는 진압과 중재, 사면 등 충돌을 통제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이 지역에는 약 100명의 병력이 배치됐으나 각 부족의 무력이 더 큰 커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태다.
현지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피투성이 시신이 길가에 널브러져 있거나 트럭 뒤에 쌓여 있는 장면이 대부분이다.
AFP는 각 부족이 과거에 받은 공격에 대한 보복을 위해 습격이나 매복 작전을 하면서 살해가 일어난다고 전했다. 임산부와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이 표적이 된 적도 있었다.
파푸아뉴기니는 1980년 대비 인구가 두 배 이상 증가해 토지와 자원을 놓고 부족 간 경쟁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서울의 도시 경쟁력, 세계 6위”…6년 만에 복귀
전공의 지원 예산 931억 줄고 의개특위 활동도 스톱… 의료공백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우려
[광화문에서/황성호]‘검경공’ 혼돈의 계엄수사… 법원의 우려 새겨들어야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