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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공안부장, 美에 ‘주요 마약 공급원 지정’ 관행 시정해야
뉴스1
업데이트
2024-02-19 16:55
2024년 2월 19일 16시 55분
입력
2024-02-19 16:55
2024년 2월 19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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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샤오훙 중국 공안부장이 미국이 중국을 ‘주요 마약 공급원’으로 지정하는 것은 “잘못된 관행”이라며 시정을 요구했다
1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샤오훙 부장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과 회담하고 마약 금지 및 법 집행 협력 촉진, 상호 우려 사항 해결에 대해 솔직하고 심층적으로 소통했다.
왕 부장은 미국 측에 “중국 유학생에 대한 무단 조사를 중단하고 중국 시민의 공정한 입국 대우와 존엄성을 보장해야한다”며 “미국에 주재하는 중국 외교 영사 기관과 인력 안전 보장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관련 기관 및 인력에 대한 비자 제한을 없애고 중국을 ‘주요 마약 공급원’으로 지정하는 잘못된 관행을 시정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왕 부장은 “양측이 상호존중, 평화공존 원칙을 준수하고 서로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해 양국 마약 및 법 집행 협력 및 인문 교류에 있어 장벽을 허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마약 금지 및 법 집행 분야에서 대화와 협력을 유지하고 서로의 관심사와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해 중미 관계의 안정적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베이징=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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