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공화당의 네번째 대선 경선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도 승리했다.
미국 뉴욕타임즈 등은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 투표 마감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니키 헤일리 전 유엔(UN) 대사를 크게 제치고 경선에서 1위를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지역은 헤일리 전 대사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월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이달 네바다와 버진아일랜드에 이어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의 경선까지 승리를 이어가게 됐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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