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의 세계적인 야구선수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아내인 전직 농구선수 다나카 마미코와 함께 입국했다. 오타니는 2시 50분경 LA 다저스 선수단 중 가장 처음으로 입국장에 등장했다. 오전부터 이를 기다리던 팬들은 환호하며 이를 반겼다. 아내 다나카 마미코는 오타니보다 두 걸음 정도 뒤를 따르며 수줍게 바닥을 보며 걸었고 웃음도 보였다.
LA 다저스의 초호화 선수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타자 무키 베츠는 글러브를 손에 들고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프레디 프리먼과 맥스 먼시, 크리스 테일러도 팬들과 인사를 했다. 또 다른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조 켈리, 타일러 글라스노우 등도 모습을 보였다.
LA 다저스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MLB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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