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쇼핑몰서 3명 흉기 공격한 팔 청소년, 경찰에 사살당해

  • 뉴시스
  • 입력 2024년 4월 1일 08시 27분


텔아비브 남쪽 간야브네 도심 쇼핑몰서
17, 20, 25세 남성들, 흉기에 찔려 중상

ⓒ뉴시스

이스라엘의 남부도시 텔 아비브 남쪽의 간 야브네 시내 쇼핑몰에서 팔레스타인 청소년이 흉기를 휘둘러 남성 3명에게 중상을 입힌 뒤 출동한 이스라엘 경찰에 의해 사살당했다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이스라엘 매체들을 인용한 신화통신에 따르면 공격을 당한 사람들은 17세, 20세, 25세의 남성들이었으며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 범죄로 규정하고 19세의 팔레스타인 남성을 사살했다고 이스라엘의 적십자사에 해당하는 마겐 다비드 아돔(MDA)구조대가 밝혔다.

경찰 부대에 의해 사살당한 공격범은 이스라엘이 점령중인 서안지구의 도시 두라 출신 청소년으로 확인되었다.

이스라엘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공격”으로 규정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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