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코하마 한국 총영사관은 11일 요코하마시 LG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요코하마 한국기업인연합회’ 발족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도쿄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요코하마(372만 명)에는 삼성전자재팬, 현대모빌리티재팬(현대자동차 일본법인), LG재팬, 포스코재팬 등이 진출해 있다.
연합회에는 한국 대기업, 중견기업, 재일교포가 세운 현지 기업 등이 회원사로 참여한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파견 일본 사무소, 요코하마시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옥채 주요코하마 총영사는 “한국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쿄=이상훈 특파원 sang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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