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덕분에 3차 예선 간다”…중국 축구팬들, 싱가포르 식당 ‘돈쭐’
뉴시스
업데이트
2024-06-13 17:30
2024년 6월 13일 17시 30분
입력
2024-06-13 17:29
2024년 6월 13일 17시 2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뉴시스
중국 축구 팬들이 “싱가포르 골키퍼 덕에 3차 예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도움을 준 싱가포르 대표팀에 고마움을 전했다. 중국 팬들은 싱가포르 골키퍼가 운영하는 식당에 몰려가 이른바 ‘돈쭐’(‘돈’과 ‘혼쭐내다’의 합성어)을 내고 있다.
13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팀 골키퍼 하산 서니는 싱가포르에서 코코넛밀크 요리를 파는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 골키퍼가 운영하는 식당이라는 소문을 듣고 중국인 손님들이 매일 긴 줄을 서 방문하기 시작했다.
태국 매체 시암스포츠 역시 13일 “중국 축구 팬들이 싱가포르 골키퍼가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가 월드컵 3차 예선 진출의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최종전에서 한국과 0:1로 패배해 3차 예선 진출에 실패할 위기에 놓였다.
뒤이어 열리는 경기에서 태국이 싱가포르에 3골 차 이상으로 이기게 되면 중국은 그대로 탈락이었다. 하지만 태국은 싱가포르의 ‘투혼 수비’에 막혀 결국 3-1 승리에 그쳤다.
이에 중국이 극적으로 3차 예선에 오르게 됐다. 싱가포르가 태국에 한 골만 더 내줬더라면 3차 예선 진출 주인공은 태국이었다.
특히 싱가포르의 서니 골키퍼가 중국의 3차 예선 진출에 큰 도움을 줬다.
이에 중국 팬들은 싱가포르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시암스포츠는 “싱가포르에 사는 많은 중국인들이 써니의 식당으로 몰렸다”며 “지금 이 식당은 중국인들로 발 디딜 틈도 없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컵 3차 예선은 오는 9월 5일부터 시작된다. 한국과 중국을 포함해 18개 팀이 나서게 된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트럼프 “하마스, 취임일까지 인질석방 안하면 지옥 겪을것”
국회에 헬기 투입… 기관총 무장 공수부대 창문 깨고 본관 진입
[속보]민주 “국회 진입한 군, 이재명 체포조 가동했다” 주장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