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전초기지인 ‘팀 코리아 파리 플랫폼‘이 19일(현지시간) 국내 언론에 공개됐다.
올림픽선수촌으로부터 84㎞ 떨어진 퐁텐블로시에 위치한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 마련된 플랫폼은 7개 종목(배드민턴, 복싱, 육상, 수영, 사이클, 체조, 유도) 200여 명의 선수단이 현지 적응 및 막바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전훈련캠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일 본대가 합류하면 출전권을 확보한 22개 종목 중 약 60%에 해당하는 13개 종목의 선수와 지도자, 훈련 파트너 등 320여 명이 입촌하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종목별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훈련시설을 배치·조성했다. 또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영상분석실을 운영하고, 재활의학과·정형외과 전문의 및 물리치료사가 상주하며 선수들의 체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급식지원센터에는 진천선수촌 선수식당의 조리 전문가들이 파견돼 한식·양식·중식 등 다양한 식단과 체중 조절식을 통해 선수단 영양 관리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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