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왼쪽)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 AFP=뉴스1
“이란과 그 대리 조직이 24시간 안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 있다.”
미국 폭스뉴스가 12일(현지 시간) 중동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가능성을 거론했다.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로이터통신 등은 이번 주 안에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즉각 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올렸다. 미국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을 중동으로 급파하고, 최신 스텔스 전투기인 ‘F-35C’를 탑재한 핵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링컨)함을 중동에 배치하기로 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 선물 가격은 80.06달러로 마감했다. 5일 72.94달러를 기록했지만 불과 1주일 만에 9.76% 올랐다. 국제 유가 상승 여파 등으로 국내 수입 물가 또한 6, 7월 연속 두 달째 상승했다.
● 이스라엘, 이란 공격 대비 최고 경계 태세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란,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 예멘의 시아파 반군 후티 등은 향후 24시간 이내(12~13일 사이)에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정치국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야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살해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스라엘은 며칠 안에 (이란의)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우리 또한 이 우려를 공유한다”고 12일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같은 날 이란, 헤즈볼라 등의 공격에 대비한 ‘다전선(multi-front) 전투 계획’을 승인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 또한 “헤즈볼라의 근거지인 레바논 상공에서 전투기의 순찰을 늘리는 등 공격과 방어에서 최고의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와디예 일대를 공습해 헤즈볼라의 로켓 발사대도 파괴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뉴시스미국은 항공모함과 잠수함을 중동에 급파해 이란의 공격 및 확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11일 유도미사일 잠수함 ‘USS 조지아’함을 중동에 배치할 것을 명령한 데 이어 링컨함의 배치 또한 서두르라고 지시했다. 현재 남중국해 인근에 있는 링컨함이 중동에 도달하려면 최소 1주일이 걸릴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미 정치매체 액시오스는 블링컨 장관이 13일부터 이스라엘, 카타르, 이집트 등 3개국을 순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카타르와 이집트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을 중재해 왔다.
국제사회도 바빠졌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서방 5개국은 12일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위협을 중단하라”는 공동성명을 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교황청 2인자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등은 각각 마수드 페제슈키안 이란 대통령에게 전화해 이스라엘 공격을 만류했다.
페제슈키안 대통령은 숄츠 총리에게 “우리는 침략자(이스라엘)에 대응할 권리가 있다. 압력, 제재, 괴롭힘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떤 식으로든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은 불가피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다만, 보복에 대한 이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NYT는 “페제슈키안 대통령은 이란이 국제적으로 더 고립되는 것을 막으면서 힘을 과시해야 한다는 고민을 할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을 전했다.
● 치솟는 유가, 물가 불안도 고조
레바논 로켓 공격 방어하는 아이언돔. 뉴시스중동에 전운이 감돌면서 국제 유가도 치솟고 있다. 1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WTI는 배럴당 80.06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3.22달러(4.2%) 올랐다. 같은 날 유럽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역시 전 거래일보다 2.64달러(3.3%) 오른 82.30달러로 마쳤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유가 변동에 민감한 7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4% 올랐다. 6월(0.6%)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다. 올 들어 수입물가지수는 5월(―1.3%)을 제외하고 계속 오름세다. 통상 수입물가는 일정한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여호와는 사랑이시라가 아니고 여호와는 좁쌀영감, 깡패, 불한당, 진멸자일 뿐이다. 기독교인들은 답해보시오. 당신들이 느닷없이 깡패들이 몰려와서 자기네 신이 이 땅 줬다면서 나가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 짓을 하는 자들을 불한당, 무뢰배, 깡패라고 하지? 바로 그 짓을 여호와와 유대인들이 해왔다. 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여호와는 같은 신임을 인정해야지. 조상도 아브라함으로 같고. 이스마엘에게도 여호와는 축복했지...같은 신을 섬기면서 잘하는 짓이다. 목사들은 이스라엘 깡패짓에 대해서는 입도 벙긋않고 공허한 소리만 한다.
2024-08-13 22:57:16
하마스와 이스라엘분쟁의 원인제공자는 깡패 여호와다.가나안일들이 사는 땅을 느닷없이 유대인들에게 준다고 한 자체가 불한당짓이다. 그 결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아니고 피눈물의 땅으로 만든 자가 여호와와 유대인들이다. 우리가 만주를 우리 땅이라고 지금 쳐들어가면 미친 짓인 것인데 그 짓을 유대인들은 2차 대전이후 행했다. 2차대전칙후 가나안 땅의 인구구성은 팔레스타인인대 유대인 비율이 96대 4밖에 안되는데도 강대구지원과 힘으로 밀고 들어가서 문제를 만들었다. 여호와는 예수 인정않고 잡아죽인 유대인 진멸을 왜 안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2024-08-13 22:36:29
이번 이란의 공격시에는 다시 반복할수없도록 수도 자체를 포격으로 지도에서 없어지도록 해야할것이다
2024-08-13 22:10:23
네타냐후. 자신의 도적질과 잘못을 숨기기 위해 수백만 사람을 살해하고 있다.
2024-08-13 21:39:49
'이란'이 그동안 '팔레스타인' 문제가 소강 상태에 들어가 있는 동안, 미국에 대해서 우호적인 신호를 보냈지만 '아프간' 철수가 이뤄지고 '이란'이 중동 승자가 됐으니 '군사적 압력을 줘야 한다'는 강경파들이 늘어난 현상에 직접 맞대결을 피하면서 여태까지 현명하게 대처했고, '이란'이 또 현명할 것이라고 예측되죠.
2024-08-13 20:54:43
안타깝고걱정스러운 기사라기 보다는 정유회사 돈벌 라는 기사인듯 허네.
2024-08-13 20:36:57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4-08-13 20:33:43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4-08-13 18:51:33
이란국민들 살만 한가보다 이웃나라도 아니고 먼나라와 구지 나서서 비싼 미사일 쏘아가며 전쟁을 하려고 하는거 보니
2024-08-13 18:32:01
현재 정치상황을 고려 할때 북한이 연평도 한번 재도발하면 우리나라좌익 때문에 전투 한번 못하고 자멸공멸로 손 한번 못쓰고 적화통일은 따논 당상
댓글 11
추천 많은 댓글
2024-08-13 17:26:10
팔레비 정권이 이란이지 호메이니의 이란은 이란이 아니다 이스라엘은 자국민 희생이 생기기 전에 핵으로 선제타격해 전쟁의 승기를 잡고 이슬람테러집단 이란을 지도에서 삭제 하라
2024-08-13 17:37:18
자주국방 이스라엘이 부럽네 우리는 확전방지 자국민이 다 죽어도...
2024-08-13 18:51:33
이란국민들 살만 한가보다 이웃나라도 아니고 먼나라와 구지 나서서 비싼 미사일 쏘아가며 전쟁을 하려고 하는거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