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美, 중동 확전 우려 속 ‘이란 돈줄 죄기’ 신규 조치 눈독
뉴시스
업데이트
2024-08-14 11:39
2024년 8월 14일 11시 39분
입력
2024-08-14 11:39
2024년 8월 14일 11시 3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국무부 당국자 "이란, 계속 역내 긴장 고조…파트너 국가와 협력"
ⓒ뉴시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동에서의 확전 우려 속에 대이란 추가 조치를 검토 중이다.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13일(현지시각) 미국 국무부 당국자를 인용, “이란이 역내에서 계속 긴장을 키우는 상황에서 이란의 현금 흐름을 죄기 위한 새로운 노력이 현재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중동에서는 지난달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야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암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이후 하마스는 물론 이란이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복수를 천명한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의회에서는 중동 내 긴장 고조에 대응하기 위해 대이란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최근 계속됐다.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가 이런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바이든 행정부는 특히 이란의 원유 수출을 눈여겨보는 모양새다. 이란은 서방의 제재로 경제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나라 경제 대부분을 자국산 원유 수출에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은 이미 이란산 원유 거래를 제약해 왔다. 그러나 분석회사 크플러에 따르면 지난 분기 이란산 원유 판매는 오히려 30% 늘었다. 이는 그만큼 제재 회피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다.
국무부 당국자는 폴리티코에 “제재 회피는 중간 업자에 대한 비용 지급과 돈세탁 등으로 매우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라며 “이란 정권은 그들 원유 판매 수익의 아주 적은 부분만 받을 것”이라고 했다.
일단 국무부는 향후 이란의 원유 판매를 추가 압박하기 위해 파트너 국가와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11월 선거를 앞두고 유가 상승이 자칫 예민한 의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지켜볼 부분이다.
폴리티코는 “바이든 행정부는 이란 정권에 대한 압박을 유지하는 동시에 11월 대선 전 휘발유 가격이 급상승하지 않도록 하는 어려운 균형 잡기에 직면해 있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다음주 지하철·급식 올스톱… 공공운수노조 “5일부터 총파업”
오세훈 ‘명태균 의혹’ 정면반박…“여론조사 의뢰하거나 결과 받은 적 없다”
[속보]여야, 내달 10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결하기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