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비단뱀 공격에…인도네시아 7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뉴시스
업데이트
2024-08-20 04:19
2024년 8월 20일 04시 19분
입력
2024-08-20 04:19
2024년 8월 20일 04시 1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제한적인 도시 개발로 인해 비단뱀 개체 수 증가"
ⓒ뉴시스
인도네시아에서 70대 여성이 비단뱀에 의해 숨지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 일었다.
지난 4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남술라웨시주 팔로포시 파당 람베 마을에 사는 74세 여성이 직장에서 퇴근 후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다음날 수색에 나선 가족과 이웃 주민과 경찰은 마을 근처 숲속에서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머리와 다리에 물린 자국이 선명했고 어깨에도 뱀 이빨 자국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다.
경찰은 시신의 상태를 보아 뱀의 공격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했다.
혈흔을 따라 길을 추적하자 약 20m 떨어진 곳에 길이 4m의 비단뱀이 있었다. 경찰은 뱀이 그녀를 공격해 숨지게 한 후 어깨까지 삼켰다가 뱉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화난 주민들은 뱀을 잡아 죽였다. 이번 사고는 지난 6월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비단뱀에 의해 사망한 세 번째 사례다.
지난달에는 남술라웨시주의 시테바 마을에서 한 여성이 뱀에게 통째로 삼켜진 뒤 뱃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36세의 어머니가 아픈 아이를 위해 약을 사러 집을 나간 후 실종됐다고 전했다.
지난 6월에는 남술라웨시주 켈렘팡 마을에 살던 40대 여성이 실종됐는데 길이 5m 비단뱀의 배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현지 매체들은 “제한적인 도시 개발로 인해 비단뱀의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내년 실손보험료, 평균 7.5% 오른다
尹, 오늘 공수처 2차출석 요구도 거부
환율 한때 1460원 돌파… 정치 불확실성에 경제 요동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