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치(愛知)현 가마고리(蒲郡)시에서 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토사가 무너지면서 남녀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NHK가 29일 보도했다.
NHK는 지금까지 각 지역 방송국의 피해 집계를 정리한 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미야자키(宮崎)현에서 30명, 가고시마(鹿兒島)현에서 23명, 나가사키(長崎)현에서 6명, 구마모토(熊本)현과 사하(佐賀)현 각 4명씩, 오이타(大分)현과 후쿠오카(福)현 각 2명 등 71명이 부상했었다.
여기에 가마고리에서 2명의 부상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미에(三重)현 쓰(津)시에서도 1명이 부상해 전체 부상자 수는 74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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