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스페이스X, 브라질서 직원 철수…출장 자제 권고도”
뉴시스
업데이트
2024-09-05 17:14
2024년 9월 5일 17시 14분
입력
2024-09-05 17:14
2024년 9월 5일 17시 1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지난주 타 국가 출신 직원들 철수시켜"
"업무·휴가 위해 브라질 가지 말라 권고"
ⓒ뉴시스
소셜미디어 엑스(X·전 트위터) 차단 명령을 두고 브라질 사법부와 엑스를 소유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간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머스크가 운영하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일부 현지 파견 직원들을 철수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그윈 샷웰 스페이스X 사장은 지난주 말 이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업무 또는 휴가를 위해 브라질에 가지 말라고 권고했다.
또 스페이스X는 브라질에서 근무 중인 소수의 다른 국가 출신 직원들을 지난주 철수시킨 것으로도 전해졌다.
머스크는 알렉상드르 지 모라이스 브라질 대법관과 수 개월 간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올해 4월 모라이스 대법관은 유해한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는 이유로 엑스를 향해 일부 계정을 정지하거나 제한하라고 명령했다. 해당 계정에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정권의 우파 인사들 계정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엑스는 대법원의 계정 정지·제한 명령에 대해 ‘검열 조치’라면서 반발했고, 브라질 사업을 철수했다.
이후 모라이스 브라질 대법관은 지난달 30일 브라질 전역에서 엑스의 사용을 차단하도록 명령했다. 특히 모라이스 대법관은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해 엑스에 접속하는 사용자에게도 벌금을 부과하라고 명령했다.
또 모라이스 대법관은 엑스의 벌금 납부 집행을 위한 것이라면서 스페이스X의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의 금융 계좌 동결도 명령했다. 지난달 말 기준 엑스의 미지급 벌금 액수는 300만 달러가 넘어선 것으로 전해진다.
사태가 확대되면서 브라질에선 ‘표현의 자유’와 관련한 논란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트럼프 “곧 대화” 푸틴 “준비됐다”… 우크라戰 휴전 관심
‘1400원대 고환율’ 고착화 우려에… 금리인하 망설이는 한은
뒤풀이-이성교제 마다하는 ‘런친자들’… “목표는 오직 완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