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 공개… 문자·통화·유튜브까지 볼 수 있어

  • 뉴시스(신문)
  • 입력 2024년 9월 26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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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메타) 최고 경영자(CEO)가 25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메타 본사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커넥트 2024’ 중 레이밴 메타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을 착용하고 있다. 메타는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안경처럼 쓰는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 시제품을 공개했는데 검은색 뿔테 안경처럼 생긴 ‘오라이언’은 안경처럼 쓰면서 문자 메시지는 물론 화상 통화, 유튜브 동영상까지 볼 수 있다. 2024.09.26.AP/뉴시스
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메타) 최고 경영자(CEO)가 25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메타 본사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커넥트 2024’ 중 레이밴 메타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을 착용하고 있다. 메타는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안경처럼 쓰는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 시제품을 공개했는데 검은색 뿔테 안경처럼 생긴 ‘오라이언’은 안경처럼 쓰면서 문자 메시지는 물론 화상 통화, 유튜브 동영상까지 볼 수 있다. 2024.09.26.AP/뉴시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안경처럼 쓰는 증강현실(AR) 기기를 공개했다.

2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본사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커넥트 2024’에서 마크 저커버그 CEO가 새로운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Orion)’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저커버그는 “지금까지 AR 기기에 대한 모든 시도는 헤드셋, 고글, 헬멧이었다”며 “오라이언이 스마트폰 다음의 컴퓨팅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오라이언은 안경 렌즈에 프로젝터로 3D 이미지를 투사해 홀로그램 증강현실 기능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안경과 손목 밴드가 사용자의 음성과 시선, 손의 움직임을 추적해 눈앞에 뜬 이미지를 클릭하거나 스크롤 할 수 있다.

오라이언은 안경처럼 착용해 문자 메시지와 화상 통화, 유튜브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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