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괴력의 초딩”…엘베 갇히자 스스로 문 열고 탈출(영상)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10-03 07:13
2024년 10월 3일 07시 13분
입력
2024-10-03 07:13
2024년 10월 3일 07시 1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단 문 강제 개방은 매우 위험한 행동 주의해야
중국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남자아이가 10분간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각) 중국 잉상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5일 중국 산시성 진중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일어났다.
영상을 보면 한 남자아이가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중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쿵’ 소리와 함께 멈췄다.
아이는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비상벨을 확인하고 곧바로 버튼을 눌렀지만 소용없었다. 당황한 아이는 발을 동동 굴러도 보고 도와달라고 애타게 소리도 쳤다.
아이는 이후 손에 들고 있던 책을 바닥에 내려놓고선 두 손으로 있는 힘껏 승강기 문을 밀었다. 문틈이 넓어지기 시작하더니 빠져나갈 공간이 생기자 아이는 재빨리 책을 들고 탈출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아파트 관리실에 사람이 없어 아이의 구조 요청을 그 누구도 듣지 못했다. 아이는 10분 동안 엘리베이터 안에 갇혀 있었다.
아파트 측은 “엘리베이터가 지어진 지 15년이 넘어가면서 노후화되면서 고장 난 것 같다”며 “고장 난 엘리베이터는 29일에 모두 교체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다만 엘리베이터에 갇힌 상태에서 문을 강제로 개방하는 행동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열린 문틈으로 떨어져 추락사 할 수 있고, 문틈에 끼이는 등 2차 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안전 장치 고장의 우려도 있다.
전문가들은 문을 강제로 열거나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구조대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상벨이 왜 제대로 작동을 안 하냐”, “탈출해서 다행인데 엘리베이터 문을 강제로 여는 행동은 매우 위험하다”, “매년 정기 검사를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로제 ‘아파트’ 패러디한 민주당…“6대 예산 증액 START!”
정우성이 불 지핀 비혼 출산 논란…10명 중 3명은 찬성
‘김정은과 브로맨스’ 과시한 트럼프, 北과 ‘先대화 後협상’ 기조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