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프랑스 총리, 목 주위 수술 마치고 업무 복귀

  • 뉴시스(신문)
  • 입력 2024년 10월 29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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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니에, 경추 상단 병변 수술
오는 31일 내각 회의 참석 예정

미셸 바르니에 프랑스 총리. AP뉴시스
미셸 바르니에 프랑스 총리. AP뉴시스
미셸 바르니에(73) 프랑스 총리가 경부(목) 병변 수술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바르니에 총리는 역대 제5공화국 총리 26명 중 최고령으로 직에 올랐다.

폴리티코, AP 등 외신을 종합하면 프랑스 총리실은 28일(현지시각) 바르니에 총리가 지난 주말 동안 경추 주위 병변 수술을 받은 뒤 이날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그가 경추 상단에 병변이 있었다며 “모든 것이 매우 잘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수술 경위나 상태는 공개하지 않았다. 프랑스 고위 정치인은 건강 상태를 공개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담당 전문의는 예후를 관찰해 몇 주 안에 최종적인 병변 분석 결과를 판단할 것으로 예고했다.

바르니에 총리는 오는 31일 주례 내각회의 의장으로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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