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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정부, 北 ICBM 발사 “신형 미사일 가능성” 분석 중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11-01 13:04
2024년 11월 1일 13시 04분
입력
2024-11-01 13:03
2024년 11월 1일 1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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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관방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완전한 폐기 촉구”
북한이 동해상으로 ICBM 추정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4.10.31 서울=뉴시스
일본 정부는 1일 북한이 전날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미국과 한국과도 긴밀히 공조해 분석한 결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상세한 것은 계속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북한은 전날 발사한 미사일이 최신형 ICBM ‘화성포-19’형이라고 주장했다. 미사일은 최대정점고도 7687.5㎞까지 상승하며 비행거리 1001.2㎞를 85분56초간 비행, 예정목표수역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하야시 관방장관은 “북한은 지금까지도 ICBM급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적으로 강행해 왔으며 무기로서의 ICBM 실현을 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비난하면서 “국제사회와도 협력해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추진하고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완전한 폐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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