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시진핑, 메드베데프 회동…“중러 협력 더 강화하자”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12-12 23:45
2024년 12월 12일 23시 45분
입력
2024-12-12 23:45
2024년 12월 12일 23시 4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메드베데프, 시진핑에게 푸틴 친서 전달
신화 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2일 자국을 방문한 러시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과 만나 중러 양국이 협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메드베데프 부의장을 만나 “양국은 전략 연결(협력)을 더 강화하고 협력의 내재적 동력을 발굴하며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줘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중러 양국이 대국이 상호 존중하고 상생협력하면서 새로운 국제관계와 대국 관계의 모범이 됐다”며 “중러는 유엔, 브릭스(BRICS), 상하이협력기구(SCO) 등 다자기구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러 양국은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제를 굳건히 수호하며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야 한다”며 “국제 질서를 더 정의롭고 합리적인 발전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고, 글로벌 전략적 안정과 국제 공평·정의를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공산당과 러시아 통합러시아당은 20년 이상 관계를 맺어왔다”면서 “두 정당은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더 강화해야 하고 세계 각국, 특히 ‘글로벌 사우스’ 우호 정당들의 공감대를 모아 올바른 방향으로 세계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우크라이나 위기(전쟁)와 관련해 중국은 그동안 ‘전장 확대 반대, 전투 격화 반대, 각 당사자 긴장 고조 자제’라는 3가지 원칙에 따라 조속한 긴장 완화를 추진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계속해서 이런 일관된 입장을 유지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위기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친서를 시 주석에게 전달했다.
그는 ”러시아는 양국 정상 간 합의를 변함없이 이행하고, 전략 협력을 추진하려 한다“고 화답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통합러시아당과 중국공산당은 양국관계에서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중국의 입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검사 탄핵’ 첫 변론준비기일에 국회 측 불참…3분 만에 종료
중기중앙회 “‘비상 계엄 사태’로 수출 중소기업 26.3%가 직·간접 피해”
“다 같이 죽자”며 집에 불 지른 父…전신화상 입은 아들에 5억 성금 모였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