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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 공군, 시리아 중부 IS 거점 공습…12명 사살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12-17 06:46
2024년 12월 17일 06시 46분
입력
2024-12-17 06:45
2024년 12월 17일 0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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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에선 쿠르드군·튀르키에 지원군 전투 지속
기타 지역에선 이스라엘의 대대적 공습 이어져
아사드 정권 붕괴됐어도 전국적으로 전쟁 계속
이스라엘군이 16일 새벽(현지시각) 시리아 해안 지역의 미사일 창고와 다른 시리아군 기지들을 공습했다고 영국의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다. 인권관측소는 이날 공습이 2012년 시리아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시작된 이래 시리아 해안 지역에 대한 가장 폭력적인 공습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2024.12.16.[서울=뉴시스]
미군 전투기가 시리아 정부와 러시아군이 통제하던 지역을 공습해 이슬람국가(IS) 요원 12명을 사살했다고 미 중부사령부(CENTCOM)가 16일(현지시각) 밝혔다.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CENTCOM은 성명에서 시리아 중부에서 IS가 다시 부상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작전의 일환으로 공습했다고 밝혔다.
약 1주일 여 전 미국은 몇 개월 사이 최대 규모의 ISIS 공격을 가해 75곳의 표적을 타격했었다. 연초 미 국방부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의 공격이 2배로 늘었다고 밝혔었다.
시리아 북부에서는 쿠르드 정부가 장악한 지역에서 튀르키예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민주군(SDF)과 쿠르드 정부군 사이에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시리아 북부 이외 지역은 이스라엘이 대대적으로 공습하고 있다.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붕괴한 이래 이스라엘은 시리아의 군사 자산을 계속 파괴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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