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부터 푸바오 다시 볼 수 있다…‘판다기지 재개장’

  • 뉴스1
  • 입력 2024년 12월 31일 16시 20분


자이언트 판다원 선수핑 기지 “방문 재개” 공지
1월 1일엔 무료 입장 가능…입장 한도 5000명

12일(현지시간) 중국 청두 쓰촨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언론과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2024.6.12 뉴스1
12일(현지시간) 중국 청두 쓰촨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언론과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2024.6.12 뉴스1
‘용인 푸씨’로 불리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모습을 내년 1월 1일부터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31일 워룽 자이언트 판다원 선수핑 기지는 공지문을 통해 “기지 도로가 수리됐고 상태가 양호해 2025년 1월 1일로 방문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선수핑 기지는 관광객의 안전 등을 고려한다며 ‘12월 7일부터 이달 말까지 기지 폐쇄를 결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기지는 일각에서 ‘학대 논란’이 인 것을 의식한 듯 푸바오를 비롯해 샤오치지, 허허 등 판다들의 일상 모습을 담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공지에 따르면 1월 1일에는 모든 방문객이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이 필요하다. 입장 한도는 5000명이다.

2일부터는 티켓 구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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