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日 효고현의 이토오카 토미코 씨 별세…향년 116세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1월 4일 20시 20분


지난해 8월 스페인 117세 여성 사망으로 최고령이 돼

ⓒ뉴시스
세계 최고령자로 일본 효고현 아시야시에 사는 이토오카 토미코(糸岡富子)씨가 지난달 29일 별세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4일 보도했다.

이토오카씨는 1908년 5월 23일 오사카시에서 3남매의 장녀로 태어났으며 30년전 아시야시로 이사해 살았다.

시 정부는 그가 고령자 시설에서 건강하게 지내다 고령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장수에 대해 조사하는 미국의 연구그룹을 인용해 지난해 8월 스페인의 117세의 여성이 사망한 뒤, 이토오카씨가 세계 최고령이 되었다고 전했다.

아시야시 시장은 “세계 최고령 이토오카 씨의 사망에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그는 긴 인생을 통해 우리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고 추모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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