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남부 자포리자에서 러 군 폭격으로 13명 피살 63명 부상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1월 9일 08시 24분


유도폭탄으로 정부건물과 민간 아파트, 챠랑 27대 파괴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시에서 8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유도 폭탄 공격으로 최소 13명이 죽고 63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실이 발표했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 날 자포리자에는 현지시간 오후 4시에 유도 폭탄 2기가 날아 들어 산업시설과 아파트 건물 들을 파괴했다고 자포리자 지역의 이반 페도로우 군사행정청장이 보고했다.

우크라이나의 키이우 인디펜던트 지 보도에 따르면 부상자들 가운데 4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페도로우는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본부는 이번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정부 건물 4채와 차량 27대가 파괴되거나 손상되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