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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악어 우글거리는 강에서?…올림픽 조정 경기 추진 논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5-03-26 09:23
2025년 3월 26일 09시 23분
입력
2025-03-26 03:39
2025년 3월 26일 0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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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유명 악어 서식지가 하계올림픽 조정 경기 장소로 선택돼 우려를 낳고 있다.
24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은 2032년 호주 브리즈번 하계올림픽에서 조정 경기가 퀸즈랜드 록햄튼에 있는 피츠로이 강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피츠로이 강은 거대한 악어 무리가 서식하는 위험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2년 전에는 강의 상류에서 4m 크기의 악어를 포획했고 올해 초 강아지를 사냥하고 있는 악어의 모습이 목격돼 현지 매체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하지만, 호주 정부 관계자와 조정협회는 악어 출몰 우려에도 이 강에서 조정 경기를 하는 것이 낫다는 입장이다.
정부 관계자들은 “올림픽 경기장으로 강을 사용하면 수백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호주 조정협회도 조정 경기를 피츠로이 강에서 하도록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츠로이 조정 협회장 사라 블랙은 “피츠로이강은 악어의 서식지임을 잘 알고 있다”며 “환경부와 정기적으로 연락을 취해 위험 관리를 잘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주는 1956년 멜버른과 2000년 시드니에 이어 세 번째로 하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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