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최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파이시티 등 여러 기업에서 받은 수표를 이동조 제이엔테크 회장에게 전달해 관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해당 수표를 건넨 기업 관계자 5, 6명을 소환조사한 사실이 10일 알려졌다. ▶본보 2일자 A6면 참조 박 …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정준양 현 포스코 회장 선임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서서히 드러나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의 친구로 세중나모여행 회장인 천신일 씨 관여 의혹까지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 천신일, 여권 핵심 기류도 전달 10일 동아일보 취재 결과 2009년 1월 28일 오후…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사진)이 2008년 청와대에서 대통령기획조정비서관으로 근무할 때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해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당시 서울시 홍보기획관)의 보고를 정기적으로 받았던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7일 파…
파이시티 이정배(55) 전 대표로부터 청탁 로비와 함께 1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3일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과 함께 이동율 EA디자인 사장에게 1억5000만 원가량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도 같
검찰이 이동율 EA디자인 사장에게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에게 수천만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함에 따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강 전 실장’으로 이어지는 ‘삼각 커넥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부장검사)는 2일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사실상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18시간 가까이 조사했다. 박 전 차관은 2일 오전 9시50분께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사에 나와 조사를 받고 3일 오전 3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2일 이동율 EA디자인 사장에게서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과 관련해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에게 수천만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 사장이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강 전 실장을 소개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검찰이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에게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건넸다”는 이동율 EA디자인 사장의 진술을 확보함에 따라 이번 수사 대상이 서울시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측근도 겨냥강 전 실장의 이름이 이번 수사에서 …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부장검사)는 2일 오전 검찰에 출석한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사실상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대검 관계자는 "(박 전 차관이) 진술을 잘하고 있다"면서 "필요하면 대질조사를 할 수도…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시행사인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함께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2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50분 경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 나온 박 전 차관은 "성실히 검찰조사에 …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검찰 수사로 포스코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재계 순위 6위(공기업 제외)의 기업이지만 ‘주인 없는 회사’라는 태생적인 약점으로 정권 움직임에 민감한 특성이 영향을 미친 것이다. 파이…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파이시티 외에도 여러 기업에서 수억 원을 받은 정황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가 포착하면서 이 돈을 그동안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진 이동조 제이엔테크 회장(59)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게 됐다. 현재 중국에 체류 중인 이 회장은 귀국을 미루…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1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파이시티 외에도 여러 기업에서 수억 원의 돈을 직접 받아 이동조 제이앤테크 회장을 통해 관리해 온 정황을 확보하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 돈을 박 전 차관이 이 회장에게 건넨 뒤 현금화해 다시 돌려받았는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의혹과 관련해 7억여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30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박병삼 영장전담판사는 “금품 공여자의 일관된 진술 등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수사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