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참여자에 대한 사자명예훼손죄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89)의 1심 선고가 30일 광주지법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전날 광주지방경찰청 경찰관들이 전 전 대통령의 예정 동선을 점검하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을 한 고 조…
법무부는 9일 한·미 법무장관이 미국 워싱턴DC 소재 미국 법무부 본부에서 만나 미국 정부가 몰수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산 112만 6591달러(한화 약 13억여 원)를 대한민국에 반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1997년 한-미 간 형사사법공조조약 체결 이래 고위공직자의…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전성원)가 자신의 탈세 사건 재판에서 증인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한 혐의(위증교사)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51·사진)와 처남 이창석 씨(64)를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검찰은 위증을 강요받고 재판에서 거짓 진술을 한…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미국 법무부가 몰수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51) 부부의 미국 내 주택 매각대금과 투자이민채권 등 112만6951달러(약 12억3000만 원)를 환수받는다고 5일 밝혔다. 2013년 8월 법무부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이 미 법무부에 전 전…
전두환 전 대통령의 해외 은닉 비자금 환수를 돕기 위해 미국 정부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미국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은 24일(현지 시간)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사진)의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주택을 매각한 대금 가운데 일부인 72만1951달러(약 7억5100만 원)의…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한 미술품 경매가 완판으로 시작해 완판으로 막을 내렸다. 1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K옥션 사옥에서 열린 ‘전재국 미술품 컬렉션’ 특별경매에 나온 97점이 모두 팔렸다. 낙찰 총액은 13억6445만 원. 검찰이 전 씨 일가에서 압류한…
탈세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50)가 실형은 면했지만 수십억 원의 벌금을 낼 처지에 놓였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김종호)는 경기 오산시 땅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27억 원을 탈세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로 불구속 기소된 재…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가운데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무기명 채권을 추적한 결과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던 수백억 원의 재산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전 전 대통령 일가가 미납 추징금 1672억 원을 납부하기 위해 내놓은 부동산과 미술품 등을 모두 처분한 뒤 추…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50)와 처남 이창석 씨(63)에 대한 공소장을 변경해 조세포탈액을 60억 원에서 27억여 원으로 줄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김종호) 심리로 24일 열린 두 사람에 대한 1심 공판에서 검찰은 전재용 씨와 이창석 씨가 200…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로부터 압류한 시계와 보석 112점이 19일 공매에서 9600만 원에 낙찰됐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온라인 공매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이뤄진 공매에서 감정가 1000만 원이었던 카르티에 시계(사진) 4점은 3200만 원에 매각됐다. 당초 감정가의 3배가 넘는…
“104번은 이대원 화백의 ‘농원’입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에 걸려 있던 작품으로 소중히 간직해온 그림입니다. 시공사가 발행한 이대원 전작 도록에 1번으로 소개된 작품이고 추정가는 3억∼6억 원. 2억5000만 원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8일 오후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전두…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 환수를 위한 1차 미술품 경매가 열렸다.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 씨가 검찰에 압류당한 미술품 80점이 경매에서 모두 팔리는 ‘완판’을 기록했다. 1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경매장. 응찰자들이 속속 도착하면서 344개의 좌석이 꽉…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외사부장)은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49·사진)를 세금 60억 원을 포탈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이 7월 전 전 대통령 일가를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으로 환수 작업…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로부터 검찰이 압수한 미술품이 서울옥션과 K옥션의 12월 경매에 나온다. 전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 환수를 위해 검찰이 위탁한 특별경매로 압류 과정에서 화제가 됐던 작품들이 등장한다. 서울옥션은 다음 달 18일 오후 3시 서울 평창동 본사에서 경매를 실시한다…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로부터 압류한 카르티에 시계(사진), 보석 등이 공매 물건으로 나온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8일 전 전 대통령 일가가 갖고 있던 시계와 다이아몬드, 루비 등 보석류를 합쳐 6800만 원 상당의 동산(動産) 압류품을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