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저희 채널 A는 개국 2주년을 맞아 기업과 정치인이 해외에 숨겨둔 재산을 추적하는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오늘은 아직도 미납 추징금이 많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추징금 미납 1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집중 보도하겠습니다. 먼저, 이준영 기자의 단독 …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 씨(62) 측이 경기 오산 땅의 실소유주가 전 전 대통령이라는 취지로 법정에서 진술했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김종호) 심리로 열린 이 씨의 3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씨 측 변호인은 “오산 땅은 전 전 대통령의 장인이 연희동(…
서울중앙지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외사부장)은 29일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로부터 금융자산 50억 원을 추가 환수했다고 밝혔다. 또 환수팀은 이날 3남 재만 씨로부터 압류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신원플라자 빌딩과 딸 효선 씨 명의의 경기 안양시 관양동 땅에 대한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검찰의 의뢰를 받아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에서 압류한 재산에 대한 첫 공매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매 대상은 전 전 대통령의 삼남 재만 씨 명의로 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신원플라자 빌딩(추정 가격 192억 원)과 딸 효선 씨 명의의 경기 안양시 관양동 …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에서 압류한 그림 중에 고 이대원 화백의 ‘농원’과 고 김환기 화백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가 최고가로 감정됐다. 이들 그림은 각각 4억∼5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감정됐다. 전 전 대통령의 연희동 사저에서 나온 120호(약 194×130cm)…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은닉된 비자금으로 확인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땅 매각대금을 국고로 환수했다. 전 전 대통령 일가가 미납 추징금 자진납부 계획을 발표한 이후 추징금이 납부된 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외사부장)은 장남 재국 씨(사진)가 …
전두환 전 대통령이 추징금 미납 문제로 여론의 압박을 받으면서 그동안 사용해 온 외교관 여권도 반납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23일 “전 전 대통령이 6월경 외교관 여권을 반납하고 일반여권을 받아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전 대통령이 반납할 당시 이 외교관 여…
'전두환 추징금' [앵커멘트] 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 씨가 내놓기로 한 재산에는 검찰의 압류를 피해 숨겨놓았던 미술품들이 있었는데요. 재국 씨가 이런 미술품 쉰점을 검찰에 자진해서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나리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앵커멘트] (여) 미납 추징금을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냈던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이미 효력을 상실한 훈장들도 완전히 상반된 방법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남) 한쪽은 갑자기 반납했고, 다른 한쪽은 여전히 움켜쥐고 있습니다. 왜 그러는 걸까요? 이명선 기잡니다. […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외사부장)은 13일 전 전 대통령 장남 재국 씨(54·사진)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재국 씨를 둘러싼 비자금 은닉 의혹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국 씨는 1991년 고종사촌 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1672억 원에 이르는 미납 추징금 전액을 자진 납부하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검찰이 장남 재국 씨를 13일 소환해 조사한다. 12일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외사부장)에 따르면 재국 씨는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된다. 검찰…
5·18민주화운동 유혈 사태 때 당시 계엄사령관으로 최고 지휘권자였던 이희성 전 육군참모총장(89·사진)은 10일 경기 과천시 갈현동 자택에서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나는 직책상 책임이 있어 기소됐던 것일 뿐 5·18과 관련해 죄가 없다”며 “그때 지휘권은 윤흥정 전교사령관이나 후임인…
전두환 전 대통령이 미납 추징금을 모두 내겠다고 발표했지만 5공화국에 대한 진정한 역사청산은 아직 요원하다. 특히 계엄군의 총격으로 민간인 165명(정부 집계)이 사망한 5·18민주화운동 당시 발포 명령자 규명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역사적 과제다. ‘5·18특별법’이 제정된 1…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10일 미납 추징금 1672억 원을 모두 내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시에 내지 않고 있는 지방세도 납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이 체납한 지방세는 11일 현재 4556만6310원. 검찰은 2003년 추징금 징수를 위해 전 전 대통령…
전두환 전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와 함께 미납 추징금 1672억 원을 모두 내겠다고 장남 재국 씨를 통해 10일 밝혔다. 이로써 김영삼 정부 때인 1995년 11월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고 1997년 법원이 전 전 대통령에 대해 군사반란 및 내란 혐의로 무기징역과 추징금 2205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