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오늘 전재용씨가 다시 검찰에 출석한 것은 추징금 자진납부에 대한 의견전달을 위해서 입니다. 전 전 대통령 일가는 어제 오후 마지막 가족회의를 통해 전액 납부계획을 밝히기로 확정했습니다. 추징금 문제를 집중 취재해온 신재웅 기자 연결합니다. 신 기자, 구체적인…
[앵커멘트] 마침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항복'했습니다. 그제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던 차남 재용 씨가 오늘 오전 검찰에 다시 나와 미납 추징금 전액을 납부하겠다는 계획을 검찰에 밝혔는데요, 채널A가 단독으로 취재한 내용을 지금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앵커멘트] 오늘 새벽까지 검찰의 강도높은 조사를 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추징금을 자진 납부할 돈이 없어 형인 재국 씨를 설득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형님먼저, 아우먼저 하는걸까요? 이명선 기자의 단독 보도…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49·사진)를 3일 소환 조사했다. 당초 검찰은 5일경 재용 씨를 소환할 계획이었지만 재용 씨가 먼저 검찰에 출석 의사를 밝힌 뒤 변호인 없이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사에서 전 전 대통령의 3남 1녀 중 소환 조사를 받은 건 재용 씨가…
[앵커멘트] 교/ 이렇게 재용 씨가 전격 소환되자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이 추징금을 자진해서 낼 지 여부에 다시 관심이 쑬리고 있습니다. 전 전 대통령 일가는 1차로 900억원 정도의 추징금을 자진 납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재웅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은 8월 31일 전두환 전 대통령 차남 재용 씨의 아내이자 전직 탤런트인 박상아 씨(사진)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박 씨를 상대로 미국에 보유했거나 살고 있는 부동산의 매입 자금에 전 씨의 비자금이 쓰였다는 …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관리인으로 지목되는 조카 이재홍 씨(57)의 금융계좌를 압류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외사부장)은 이 씨가 본인 명의로 개설한 금융계좌에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수십억 원이 흘러들어가 관리돼 온 정황을 파악…
[앵커멘트] (남) 전두환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갖고 있던 비자금을 880억원대의 무기명 채권으로 바꿔서 숨겼습니다. 현재 검찰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게 바로 이 무기명 채권인데요. (여) 전 전 대통령 측이 이 무기명 채권을 현금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명의를 도용당한 피해자를 …
[앵커멘트] 장남 장남 재국씨에게 흘러들어간 전두환 비자금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재국 씨는 최근 대형 법률 회사의 변호사 2명을 변호인으로 선임하는 등 검찰 수사에 단단히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어서 노은지 기자의 역시 단독 보돕니다. [리포…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 씨(62)가 차남 재용 씨에게 넘긴 경기 오산시 땅과 조카 이재홍 씨(57)가 보유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땅을 잇달아 압류했다. 전 전 대통령 일가가 부동산에 은닉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자금의 추적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조카 명의로 돼있던 서울 한남동 땅이 실제론 장남인 재국씨 몫으로 숨겨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가 60억원대인 이 땅을 주고받은 사람들이 온통 재국씨와 관련된 인물이었습니다. 먼저 김민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압류에 들어…
전두환 전 대통령이 조카 명의로 관리했던 서울 한남동 땅을 검찰이 오늘 압류했습니다. 수사가 시작된 뒤 두번째로 취해...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를 “과거 독재시대의 부정을 바로잡기 위한 최후의 조치”라고 17일 소개했다. WP는 이날 국제면 전면에 걸쳐 ‘한국, 마지막 군사 독재자의 재산을 추적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어 “전 전 대통령 퇴임 후 한국은 민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조카 이재홍 씨(57)를 통해 비자금을 유입시켜 차명으로 소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의 땅이 두 차례에 걸쳐 은행에 담보로 잡히고 대출이 이뤄졌던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조카 이 씨는 1991년 6월 김모 씨(54), 강모…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부동산 등에 투자해 은닉한 혐의로 13일 체포됐던 전 전 대통령의 조카 이재홍 씨(57)와 또 다른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김모 씨(54)가 15일 오전 1시경 석방됐다. 검찰 관계자는 “(비자금과 관련한 조사에서) 얻을 수 있는 건 다 얻었다. 영구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