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일반>통진당 해산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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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통합진보당의 불법 정치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통진당 전 당직자들이 소속된 단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김신)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민주수호 공안탄압대책회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 옛 통진당 관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6억70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옛 통합진보당 회계책임자 등 29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석기 전 의원 등 6명의 전직 의원을 포함해 22명에 대해선 수사의뢰했다. 통진당은 지난해 12월 헌법재판소의 위헌정당 결정으로 해산됐다. …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으로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한 이상규 전 통진당 의원이 5일 4·29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신에게 지역구를 양보한 이정희 전 대표의 출마설을 일축했다. 이상규 전 의원은 이날 김미희 전 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정권의 독선과 …
옛 통합진보당이 헌법재판소가 내린 정당 해산 결정에 대한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정희 옛 통합진보당 대표는 2일 서울 종로구 북촌로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석기 전 의원에 대한) 대법원의 내란음모 무죄 확정 판결에 따라 헌법재판소에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문 가운데 이석기 전 의원이 주도한 회합 참석자 명단 등의 일부 오류를 인정하고 직권으로 삭제·정정 조치했다. 헌재는 29일 해산 결정문 48쪽의 ‘윤원석’, 57쪽의 ‘신창현’ 관련 부분을 삭제하고 오타 7개 부분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헌재가 이례…
옛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헌법재판소에 통진당 해산 결정에 대한 재심을 청구하기로 했다. 이들은 대법원이 22일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자 “대법원이 혁명조직(RO)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은 만큼 헌재의 판단에 치명적 오류가 있었다”며 곧바로 재심 청구 …
헌정 사상 초유의 정당해산심판 결정 이후 진행된 옛 통합진보당 관련 민사 소송에서 재판부가 “통진당의 소송 당사자 자격이 상실됐다”며 소송 종료를 선언했다. 법원이 헌재 결정 이후 옛 통진당의 소송 당사자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내린 첫 판단이어서 다른 민사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지…
정당 해산 결정이 내려진 통합진보당의 전 국회의원들이 개인 후원회를 통해 모금한 돈의 대부분을 특별당비 형태로 당에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8일 공개한 통진당 전 의원 5명의 개인 후원금 지출 명세에 따르면 이들은 후원금 중 약 7억6000만 원을 특별당비로…
헌법재판소가 해산 결정을 한 통합진보당 소속 전 국회의원 5명이 지난 한 해 동안 후원금으로 6억1000여만 원을 모았고, 해산 결정이 내려진 지난해 12월 19일까지 747만 원만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통진당의 정당 및 후원회 명세에 대한 회계 보고 …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이 이석기 전 의원이 지난해 9월 구속 수감된 뒤에도 이 전 의원과 관련된 업체에 꾸준히 당의 용역을 맡긴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해 12월 31일 공개한 2014년도 통진당 국고보조금 수입 및 지출 명세에 따르면 통진당 싱…
법원이 옛 통합진보당의 잔여재산 환수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낸 2억6000만 원의 가처분 신청을 잇달아 받아들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김재호)는 30일 중앙선관위가 옛 통진당 중앙당과 진보정책연구원의 사무실 임대보증금 각 1억 원씩 모두 2억 원과 김재연·이석기 전…
헌법재판소의 정당 해산 결정이 내려진 통합진보당이 위헌심판 청구와 관련해 변호사 비용으로 국고보조금 7150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통진당의 싱크탱크인 ‘진보정책연구원’은 헌재의 결정(19일)이 내려지기 전인 9일 연구위원들에게 특별 상여금 명목으로 4100여만 원을 지급…
헌법재판소의 위헌정당 해산 결정이 내려진 통합진보당과 당 싱크탱크인 진보정책연구원이 올해 지급받은 국고보조금 66억3000여만 원 중 238만여 원만 남기고 모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통진당의 국고보조금 지출명세 보고에 따르면 국고보조금 잔액은…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24일 “통합진보당 위헌정당 해산 결정에 불복하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박 소장은 이날 오후 경기 김포시 해병대 2사단 격려방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옛 통진당 소속 전 의원들이 국회의원 지위 확인 소송을 내거나 유사…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전 대표는 24일 검찰이 당원들에게 국가보안법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보복은 저 하나로 끝내 달라”며 반발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 청운동 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