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는 5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 보고를 받고 “미국 정부 측에 현 상황을 신속히 설명하고 미국과의 협력관계에 문제가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긴급 차관회의를 소집해 대책 논의에 나섰다. 이 총리는 피습사건과 관련해 “이런 사건이 터져서 안…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홍사덕)가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42) 피습 관련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민화협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 아침 본 협의회 주최 세종홀 강연장에서 발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대사에 대한 테러행위에 대해 한미 양국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사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한 통일운동가의 공격을 받아 얼굴 등에 큰 부상을 당했다. 리퍼트 대사는 인근 강북삼성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은 뒤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퍼트 대사는 대표적인 지한파로 한미 외교의 가교역할을 …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에 참석했다 한 통일운동가의 공격을 받아 얼굴과 손목 등에 자상을 입은 가운데 리퍼트 대사와 같은 테이블에 앉아있던 한 행사 참석자가 피습 당시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