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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 공개…  “대한민국 수립, 정통성 강조” vs “뉴라이트 사관”

    28일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 공개… “대한민국 수립, 정통성 강조” vs “뉴라이트 사관”

    지난주 국회에서 국정 역사교과서의 강행 방침 철회를 시사해 파문을 일으킨 교육부는 국정 역사교과서 공개를 하루 앞둔 27일 ‘국정화 철회’ 가능성을 일단 부인하며 교과서의 내용을 보고 판단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국정화를 둘러싸고 청와대와 이견을 드러내고 있다는 시각도 부인했다. ○…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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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식 “국정교과서 관련 교육부 입장 청와대에 전달”

    이준식 “국정교과서 관련 교육부 입장 청와대에 전달”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7일 "국정교과서와 관련한 교육부의 입장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준식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3월까지 학교 현장에 보급하겠다는 게 처음 제시한 시점이자 원칙적으로 정해진 방향"이라며 "그런 방향에 대해 교육부의 입장을 청…

    •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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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국정교과서 전면 백지화 추진…장관도 동참해야”

    민주 “국정교과서 전면 백지화 추진…장관도 동참해야”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교육부가 오는 28일 국정교과서를 공개키로 한 데 대해 "필요하다면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불순한 의도를 가진 국정화를 막아 나갈 것"이라며 '전면 백지화' 추진 방침을 밝혔다. 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브리핑에서 "국민 뜻에 반한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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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진이냐, 폐기냐’…갈림길에 서는 국정교과서

    ‘추진이냐, 폐기냐’…갈림길에 서는 국정교과서

    교육부가 오는 28일 국정 역사교과서를 일반에 공개한다. '최순실 게이트'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국면으로 바뀌며 정국이 혼돈에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국정 교과서가 추진과 폐기의 갈림길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반대 여론에도 28일 국정 교과서 현장 검토본을 전용 웹사이트…

    •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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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48년 대한민국 수립’ 표현… 박정희 독재-산업화 모두 서술

    ‘1948년 대한민국 수립’ 표현… 박정희 독재-산업화 모두 서술

    서울행정법원 판결과 국회의 요구로 교육부가 25일 공개한 ‘국정 역사 교과서 편찬기준’은 논란을 부를 대목들이 적잖다. 특히 1948년을 ‘대한민국 수립’이라고 표현(본보 10월 28일자 A1면 참조)한 건 보수 교육계의 반발도 부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관계자는 “2…

    •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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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교과서 국정화… 교육부 사실상 철회

    교육부가 각계의 반대를 무릅쓰고 내년 3월부터 모든 중고교에서 새로운 국정 역사 교과서를 일괄적으로 사용하게 하려는 방침을 사실상 철회했다. 편향된 역사 교육을 바로잡겠다며 국정 교과서 강행 방침을 밝혀 온 교육부가 현장 검토본 공개 후 국민의 반응을 보고 새 대책을 내놓겠다는 뜻을 …

    •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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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교과서 편찬기준 상고사 ‘환단고기’ 기술 가능성 주목

    교육부가 28일 공개할 예정인 국정 역사교과서에서는 상고사(上古史·고조선시대) 부분의 '환단고기(桓檀古記)' 관련 내용이 기술될 가능성이 없지 않아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환단고기는 한민족의 영토가 시베리아와 중국 본토에 이르며 사실상 유라시아를 지배했었다는 내용을 담…

    •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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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교과서 출구전략 찾는 교육부…“공개 후 판단”

    국정교과서 출구전략 찾는 교육부…“공개 후 판단”

    교육부가 예정대로 오는 28일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을 공개하되 이후 검정교과서를 혼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철회 여론이 거세지자 사실상 출구전략 찾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5일 교육부가 사실…

    •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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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02개 대학 역사학계 교수 “국정교과서 제작 즉각 중단하라”

    전국 102개 대학 역사학계 교수 “국정교과서 제작 즉각 중단하라”

    "지금이라도 역사 국정교과서 제작을 중단하는 것이 매몰비용을 줄이는 일이다." 전국 102개 대학의 561명 역사·역사교육학과 교수들이 역사 국정교과서 철회 요구에 나섰다. 이들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동숭동 흥사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즉각 중단하라"…

    •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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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계 保革 떠나 국정교과서 반대해도 교육부는 마이웨이

    역사 국정교과서 현장 공개가 14일을 기점으로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진보교육·시민단체뿐만 아니라 보수교원단체에서도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국정교과서 철회 요구를 하고 있지만 교육부는 일정대로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혼란이 예상된다. 지난 주말…

    •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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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교과서 반대’ 김병준 카드 수그러들었지만…계획대로 추진 쉽지 않을듯

    ‘국정교과서 반대’ 김병준 카드 수그러들었지만…계획대로 추진 쉽지 않을듯

    박근혜 대통령이 8일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 지명을 사실상 포기하면서 국정 역사교과서를 추진하던 교육부가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김 내정자는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에 반대 입장을 밝혀 정부의 추진작업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었다. 그렇지만 정부의 뜻대로 국정화작업이 계획대로 …

    •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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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수록 거센 국정교과서 철회 요구…교육부만 ‘모르쇠’

    오는 28일 공개 예정인 국정 역사교과서 도입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파문에서 촉발된 국민적 분노가 국정교과서로 향하고 있다. 그런데도 교육부는 "원래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라는 입장만 고수하고 있…

    • 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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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연 교육감 “역사교과서, ‘최순실교과서’로 불리는 이유 되짚어야”

    조희연 교육감 “역사교과서, ‘최순실교과서’로 불리는 이유 되짚어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6일 정부에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조 교육감은 "서울 교육을 책임진 교육감으로서 이번 '최순실 사태'를 맞아 현 정권의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만큼 역사 교육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한 번 역사교과…

    • 201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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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학계 이어 교육감도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재요구

    역사학계 이어 교육감도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재요구

    최순실씨 국정농단 파문으로 오는 28일 공개를 앞둔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한 반발이 재점화하고 있다. 역사학계, 시민사회에 이어 교육감들도 여기에 가세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6일 성명을 내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했다. 조 교육감은 성명에서 "교과…

    • 201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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