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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개헌이든 아니든 결정 따를것”

    청와대는 30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대국민 담화에서 퇴진 의사를 밝히며 ‘법 절차’를 언급한 것은 개헌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게 물러나려면 개헌이 돼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개헌이든 아니든 국회가 …

    •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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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3차 담화… 문재인 “조건 없는 퇴진 즉각 선언해야” 안철수 “이걸 하야라 하면 파리도 새다”

    朴대통령 3차 담화… 문재인 “조건 없는 퇴진 즉각 선언해야” 안철수 “이걸 하야라 하면 파리도 새다”

    야권 대선 주자들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에 대해 ‘정치적 술책’ ‘수사 회피용 물타기 담화’라는 등 거세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국회의 탄핵소추안 처리를 촉구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대표와 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각각 ‘만…

    •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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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박 핵심들, 朴대통령에 ‘명예퇴진’ 건의

    박근혜 대통령의 마지막 우군(友軍)인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가 28일 탄핵안 처리 전 박 대통령의 ‘퇴진 선언’이 불가피하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박 대통령은 고립무원 상태에 빠졌다. 친박계 핵심 중진 의원들은 이날 비공개 오찬 회동을 한 뒤 개헌을 고리로 한 박 대통령의 ‘…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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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 골 깊어지는 2野… 부역자 공방으로 번진 개헌 신경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야권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탄핵안 가결 후 펼쳐질 조기 대선 국면을 앞둔 정국 주도권 다툼이다. 벌써부터 ‘잿밥’ 경쟁이냐는 지적이 나온다. 당장 두 당의 수장인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간…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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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개헌, 최순실보다 100배 중요”… 문재인 “與 물타기 전략”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처리가 임박하면서 그와 맞물려 정치권에선 ‘개헌 공방’도 본격화되고 있다. 최순실 씨 국정 농단 사건 이후 권력을 분산하는 개헌 필요성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각 진영의 셈법은 어느 때보다 복잡하다. ○ 여권 비주류 내…

    •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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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박이 막아서면 다른 길로 갈수밖에”… 탈당 깃발드는 김무성

    “친박이 막아서면 다른 길로 갈수밖에”… 탈당 깃발드는 김무성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정계 개편의 핵(核)’으로 떠올랐다. 김 전 대표는 24일 언론 인터뷰에서 “친문(친문재인)-친박(친박근혜) 패권주의를 제외한 어느 세력과도 손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물론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와의 연대도 가능하다는 것이…

    •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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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개헌 꿈꾸는 정치인 물리쳐야” 또 독설

    연일 자극적인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4일 “(자기) 세력에 유리한 개헌 논의를 꿈꾸는 정치인이 있는데, 다 물리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개헌론자를 “벌써부터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정치세력”이라고도 했다. 전날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의 대선 불출마…

    •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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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분석]탄핵으로 기우는 野… 개헌 불지피는 與

    《 19일 전국적인 촛불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정치권은 여전히 ‘최순실 게이트’의 미로를 헤매고 있다. 18일에도 야권과 여권 일각에선 ‘질서 있는 퇴진’에 공감하는 듯하면서도 각 진영의 속내가 담긴 주장만 쏟아냈다. ‘국회의 선(先) 국무총리 추천’, ‘대통령 탄핵 추진’, ‘조기 개…

    • 20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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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학규 “전권 이양받은 총리가 개헌 추진을”

    야권 대선주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한목소리로 주장하면서도 개헌 문제에는 이견을 보이고 있다. 박 대통령의 퇴진 의사가 없는 상황에서 이런저런 도상(圖上) 시나리오만 난무하는 셈이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대표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은 ‘의전 대통령…

    •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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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왕적 대통령제 폐해 더욱 불거져”

    ‘최순실 게이트’로 주춤한 개헌론에 여야 개헌론자들이 다시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최 씨의 국정 개입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근본적 해법으로 개헌을 제시한 것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27일 ‘국가운영체제와 개헌’ 토론회에서 “작금의 (최순실 파문) 상황은 개헌…

    •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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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대통령의 위기’ 靑과 여당은 아직도 실감 못하나

    새누리당이 어제 ‘비선(秘線) 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청와대 수석 참모진과 내각의 대폭 쇄신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요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심사숙고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

    •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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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필 前국무총리 “대통령 힘 빠지면 나라 결딴 나”

    김종필 前국무총리 “대통령 힘 빠지면 나라 결딴 나”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중구의 한 일식집에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사진)와 2시간 반 가까이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선 비선 실세 의혹에 휩싸인 최순실 씨, 유력한 대선 주자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과 관련한 대…

    •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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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쓱해진 ‘개헌파 3인’… 김무성-김종인-손학규, 최순실 파문에 “지켜보자”

    머쓱해진 ‘개헌파 3인’… 김무성-김종인-손학규, 최순실 파문에 “지켜보자”

    25일 ‘개헌 블랙홀’이 오히려 ‘최순실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는 현상이 벌어지자 정치권의 대표적인 개헌론자 3인의 표정은 엇갈렸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말을 아꼈지만 ‘침묵’의 의미는 좀 달랐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한발 비켜…

    •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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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만에… 최순실에 묻힌 개헌론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로 확 불붙는 듯했던 개헌 논의는 25일 하루 만에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으로 주춤하는 모습이다. 새누리당은 개헌 불씨가 꺼질까 우려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박 대통령 주도의 개헌 논의를 거부하겠다는 태도를 분명히 하고 나섰다. 민주당의 반대로 국회…

    •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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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선 실세 시인한 것”… 대통령 사과후 더 강경해진 야권

    “비선 실세 시인한 것”… 대통령 사과후 더 강경해진 야권

    야 3당은 25일 ‘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자 “박 대통령이 비선 실세를 통해 국정을 운영했음을 시인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야권 대선 주자들도 “박 대통령을 포함한 청와대 수사가 필요하다”고 일제히 목소리를 높였다. ○문재…

    •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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