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절차를 어길 이유가 전혀 없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3일 아들 서모 씨(27)의 2017년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복무 당시 특혜 의혹에 대해 “국민께 정말 송구하다”며 9개월 만에 첫 사과를 했다. 하지만 “군은 아픈 병사를 잘 보살필 준비가 되…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황희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軍) 관련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당직사병 A 씨를 겨냥해 12일 “도저히 단독범이라고 볼 수 없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A 씨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다. 야당의 반발은 물론 “비리 의혹을 제보한 국민을 범죄…
국방부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휴가는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설명자료를 발표하기 전날(9일)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를 가진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군에 따르면 박재민 국방차관 등 군 관계자들은 9일 민주당 국방위 간사인 황희 의원 등과 정기국회 대비 국방분야 당정협…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황희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軍) 관련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당직사병 A 씨를 겨냥해 12일 “도저히 단독범이라고 볼 수 없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A 씨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다. 야당의 반발은 물론 “비리 의혹을 제보한 국민을 범죄…
“딱히 절차를 어길 이유가 전혀 없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3일 아들 서모 씨(27)의 2017년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복무 당시 특혜 의혹에 대해 “국민께 정말 송구하다”며 9개월 만에 첫 사과를 했다. 하지만 “군은 아픈 병사를 잘 보살필 준비가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직사병의 실명을 공개하고 야당의 정치 공세까지 의심하자 국민의힘은 13일 강력 반발하면서 법적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황 의원을 겨냥해 “다른 언론에 먼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병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가 자신을 둘러싼 잠적 의혹에 반박하며 수사기관과 국회, 법원 등에 증인으로 나가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추 장관 아들 서모씨와 함께 근무했던 제보자 A씨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그는 서씨의 휴가 관련 의혹…
국민의힘은 13일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황제복무’ 의혹 제보자인 당직 사병을 실명을 거론하며 공개 저격한 데 대해 “공익제보자의 실명올 공개한 행위”라며 비판을 이어갔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언급하며 “국회의…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군 특혜 의혹이 정국을 뒤흔드는 가운데, 국회 국방위원회의 여당 간사인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당 의혹을 제기한 당직사병의 실명을 공개하고 ‘단독범’이라고 몰아붙여 논란이 커지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황 의원은 전날(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여권의 방자함이 하늘을 찌르다 못해 이젠 국민까지 찌르고 있다며 작심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 장관 아들 ‘황제복무’ 의혹을 제기했던 당직 사병 실명을 공개하면서 ‘단독범’ 등의 용어를 붙였던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엉이 …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이 연일 확산되면서 여당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과 민생 현안이 아닌 이른바 ‘추미애 대전’으로 흐를까 우려가 큰 것으…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황희 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혜택’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직 사병을 ‘단독범(犯)’으로 지칭한 것에 대해 맹비난하고 나섰다. 금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무부 장관에게 불리한 사실을 주장한다고 해서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복무 관련 의혹을 제기한 현모씨의 이름을 공개했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황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추 장관 아들이 복무했을 때 당직근무를 섰던 사명의 실명을 직접 거론했다. 그러면서 …
여야는 1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병가 특혜 의혹을 두고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처음 의혹을 제기한 당직사병의 배후 공범까지 거론하며 야당의 정치 공세임을 부각했고 국민의힘은 당시 추 장관이 민주당 대표였던 점을 강조하며 권력형 비리라고 맞섰다. 여당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