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을 폭로한 A씨가 자신의 최측근이라는 주장에 대해 “최측근이 아니다. 특정한 목적을 둔, 왜곡된 표현”이라고 반박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측으로부터 아들 관련 청탁을 받았다고 폭로한 당시 미8군 한국군지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 관련 논란에 대해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자체가 편한 군대라 논란이 의미 없다”고 언급한 데 대해 사과했다.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일로 상처를 드린 점 깊은 사과를 드…
이재명 경기지사는 정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논란에 대해 10일, “평생 마녀사냥을 당해온 사람이어서 대체적으로는 침소봉대들이거나 좀 팩트와 벗어난 것들이 많더라는 제 개인적 경험을 갖고 있다”라는 선에서 자신의 생각을 대신 밝혔다. ◇ 이재명 “전체 대상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 제기되는 의혹이 검증되지 않은 것들이라고 지적하며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당부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추미애 장관과 관련한 무차별적 폭로, 검증되지 않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10일 아들 병역 관련 청탁 논란을 빚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에 이어 추 장관을 비호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공세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 예비역 병사 구하기에 온 집권당이 나섰다”면서 “늘 말씀하시던 대로 ‘법대로’ 하면 될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검증되지 않은 의혹들로 사회적 논란이 커지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추 장관과 관련한 무차별적인 폭로, 검증되지 않은 의혹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 확산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실시한 9월2주차(7일~9일) 주중 잠정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공식 입장 없이 연일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의혹만 있을 뿐 사실 여부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 문재인 정부의 ‘아킬레스건’과도 같은 공정 이슈가 또다시 엄습할 수 있다는 부담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27)의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복무 당시 각종 특혜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핵심 참고인 3명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 2017년 6월 당시 추 장관의 보좌관으로부터 휴가 연장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한 미 2사단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논란과 관련해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자체가 편한 군대라 의미 없는 주장”이라고 했다. 우 의원은 추 장관이 당 대표일 때 원내대표를 지냈다. 그는 9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추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27)가 카투사에 복무할 당시 1차 병가가 종료되는 날 추 장관 부부 중 한 명이 국방부 민원실에 병가 연장을 문의한 것이 국방부 내부 문건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이 입수한 국방부 인사복지실의 ‘법무부 장관 아들 휴가 관련’ 문건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측의 청탁 의혹을 폭로한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 출신의 예비역 대령 A 씨가 과거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의 군 현역 시절 참모장을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여권에 따르면 A 씨는 육군 3사단에서 참모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데 이때 3사단장이 신 의원이었…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27) 측이 서 씨의 용산 자대 배치 청탁 의혹을 제기한 당시 주한미군 한국군지원단장과 해당 발언의 녹취 파일을 보도한 방송사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9일 고발했다. 서 씨 측이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 씨의 법률대…
검찰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27)의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복무 당시 특혜 휴가 의혹과 관련해 9일 핵심 참고인 3명을 한꺼번에 조사하면서 조사 전 과정을 이례적으로 영상 녹화했다. 2017년 추 장관 측 보좌관에게서 ‘휴가 연장’ 전화를 받았다…
국방부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인 서모씨(27)의 ‘특혜 휴가’ 의혹과 관련해 내부 조사를 실시한 결과, 휴가 연장을 위한 민원을 넣은 인물에 추 장관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추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시절인 지난 2017년 6월경 카투사(K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