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가 2016년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에 입대해 자대 배치를 받기 전과 후에 부대를 옮겨 달라는 청탁이 있었다는 군 핵심 간부의 증언이 7일 나왔다. 서 씨와 관련해 ‘군 휴가 미복귀’ ‘통역병 청탁’에 이어 ‘용산부대 배정 청탁’이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27)의 2017년 카투사 복무 당시 휴가 미복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사 검사를 1명에서 3명으로 증원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올 1월 고발 사건 접수 이후 8개월 동안 강제 수사 없이 수사 종결을 미뤄 축소 수사 논란에 휩싸인 검찰…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로 복무하면서 20일 이상 휴가를 간 병사가 연속해서 다시 휴가를 간 경우는 2016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27)를 포함해 모두 5명으로 조사됐다. 2017년 휴가를 간 서 씨와 또 다른 병사 A 씨 등 2…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특혜 병가’ 의혹이 연일 확대되는 가운데 관련 고발이 줄을 잇고 있다.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는 의혹의 당사자인 아들 서모씨와 추 장관에 대한 법적 처벌을 촉구하고 있지만, 법조계에서는 혐의 성립 여부에서부터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병가 관련 의혹이 확산되면서 보수 야권은 이를 ‘제2의 조국 사태’로 규정하며 추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비대위 회의에서 “추 장관의 엄마 찬스를 보는 국민들은 교육 공정성을 무너뜨린 조국 전 …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 관련, ‘상식적으로 납득되는 수준’이라는 여당 의원의 말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그게 상식이라니 무섭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7일 오전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에 해명할 것은 하고 진상 …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출석을 놓고 여야간 신경전이 벌어졌다.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측은 지난 전체회의에서 추 장관 아들 의혹 관련 현안질의를 거부당한 것을 거론하며 추 장관이 출석해 질의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다시 요구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세에는 20대와 자영업자의 이탈이 크게 작용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7일 발표한 ‘9월 1주차 주간집’계 조사에 따…
여야는 7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출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전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난 회의 당시 추 장관에 대한 현안 질의가 무산된 점에 유감을 표명하고, 추 장관이 출석하는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하자고 요청했다. 앞서…
김종인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아들 병역 의혹 관련해)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추 장관 아들의 ‘황제복무’ 관련 폭로가 잇따르며 실체적 진실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이번 사안은…
김종인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연대설에) 선을 그은 게 아니라 그거에 대해서 내가 별로 관심이 없다. 솔직하게”라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 앞에서 초선 의원들에 내년 보궐선거 출마를 권유했냐는 …
검사 출신 야권 의원들이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군 복무 중 특혜 의혹과 관련, 후배 검사들을 향해 “검사가 바로서야 나라 법질서가 바로 선다”고 입을 모아 전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탈영 문제는 일주일만 수사하면 결론이 날턴데 왜 검사…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의혹과 관련, “추 장관은 스스로 지휘를 회피하고 독자적으로 특임검사가 수사하도록 결론을 내주든지 아니면 장관(직)을 사퇴하든지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
국민의힘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27)의 휴가 미복귀 의혹 등에 대해 “추 장관이 거짓 해명을 할 때마다 진실이 무엇인지 공개하겠다”며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7일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의 신원식·김도읍 의원실은 추 장관 아들 서씨의 군 복무 당시 휴가 미복귀 및 군 생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