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탄핵, 10일 오전 11시 선고만 남았다. #2. 지난해 12월 9일. 국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가결했죠. 이후 헌법재판소에 탄핵소추의결서를 접수했습니다. 헌재는 국회의 탄핵소추 사유를 최순실 등 비선 조직의 국정 농단 등 5가지로 조정했습니다. #3. 최순실, …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결정할 경우 박 대통령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사저를 매각하고 경기도 모처의 새 사저로 옮길 방침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삼성동 사저에 1990년부터 2013년 2월 25일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까지 약 23년 동안 거주했다. 삼성동 …
헌법재판소가 10일 오전 11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한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가 박 대통령 탄핵소추를 의결한 뒤 사건을 헌재에 접수한 지 92일 만에 탄핵심판이 종결되는 것이다. 헌재는 탄핵심판 선고의 TV 생중계를 허용했다. 헌재는 8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10일로 확정됐다. 헌법재판소 배보윤 공보관은 8일 오후 헌재 브리핑룸에서 “대통령 탄핵사건에 대한 결정 선고를 10일 오전 11시에 한다”면서 “방송 생중계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회가 지난해 12월 9일 탄핵소추 의결서 정본을 헌재에…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논의를 위한 평의를 8일 오후 연다. 이날 헌재에 따르면 재판장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주심 강일원 재판관 등 재판관 8명은 오후 3시 평의를 열고 선고시기 등 탄핵심판 관련 사항을 논의한다. 헌재가 이날 평의 후 박 대통령 탄핵심판사건의 선…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확정이 다가오면서 보수단체들의 헌법재판소에 대한 압박도 높아지고 있다. 경찰은 이에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인근에는 보수단체 회원들의 집회 참여를 두고 곳곳에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경찰이 기자회견 인원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61·구속 기소)가 차명 휴대전화 ‘핫라인’으로 하루 평균 3차례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 특검은 6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대통령이 지시한 이권 개입 이면에 최 씨가 확인돼 대통령과 최 씨가 통화하는 ‘핫라인’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열과 성을 다해 수사에 임했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준비 기간을 포함해 총 90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6일 오후 2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박 특검은 300여 명의 취재진이 들어찬 특검 사무실 브리핑 룸에서 3차례나 고개를 숙였다. 특…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이르면 이번 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운명을 가를 한 주인 셈이다. 직무정지 중인 박 대통령은 헌재의 심판 결과에 따라 대통령직 유지냐 자연인 신분으로의 회귀냐가 판가름난다. 만일 헌재가 탄핵 기각이나 각하 결정을 내린다면 박 대…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6일 박근혜 대통령(65)을 ‘비선실세’ 최순실씨(61·구속기소)의 삼성 뇌물 혐의의 공모자로 명시해 검찰에 사건을 이첩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탄핵소추 사유 중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 기금 모금 과정에서 위법성이 없다는 주장이 담긴 서면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대통령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는 5일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정, 기업들의 출연경위를 입증하는 검찰진술 및 사실조회 등을 내용으로 …
수사기간이 만료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3일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사건 수사내용을 검찰에 넘긴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2만여쪽 분량의 자료를 넘겨받은 특검팀은 90여일 만에 그 세 배인 6만여 쪽으로 되돌려준다. 특검팀은 박 대통령과 삼성의 뇌물 의혹 수사와 ‘문화계…
헌법재판소는 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종결 후 두 번째 평의를 열어 결정문 작성과 선고를 앞두고 우선적으로 다뤄야 할 쟁점을 추리는 작업을 했다. 탄핵심판 준비기일을 포함해 총 20차례에 걸친 재판을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만큼 박 대통령 파면 여부 결정을 위해 법리 검토를 …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활동은 28일로 만료됐지만, 3·1절인 1일에도 특검은 여전히 분주한 분위기다. 수사기록 검찰 이첩을 위한 막바지 정리에 나서는 한편 공소유지 체제로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특검사무실에는 휴일에도 수사관 등 대부분이 출근했다. 박…
“앞으로 어떤 상황이 오든 갈라진 국민들의 마음을 모아 지금의 혼란을 조속히 극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종변론에 제출한 서면 진술의 마지막 단락. 28일 정치권에선 이 한 문장의 진의를 두고 설왕설래하면서 미묘한 파문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