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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우병우, 변호사 때 내사사건도 맡아

    [단독]우병우, 변호사 때 내사사건도 맡아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49·사진)이 변호사 활동 당시 2014년 뇌물 공여 혐의 사건 등 검찰의 내사 단계에 있던 최소 3건을 수임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통상 내사는 수사기관이 최대한 은밀하게 범죄 혐의 추적을 시작하는 단계여서 피내사자가 본인이 내사를 받는다는 사실을 …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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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폭 넓히는 황교안 대행… 野 “대통령 흉내 말라” 견제

    보폭 넓히는 황교안 대행… 野 “대통령 흉내 말라” 견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3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현장을 점검하며 보폭을 넓혔다. 야당은 “박근혜 대통령 흉내 내지 말라”라며 황 권한대행에 대한 견제 수위를 높였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내각과 전 공직자들은 비상한 각오와 겸허한 자세로 굳건한 안보 위에서 경제…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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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무정지에도 미용사 靑 출근… 대통령, 변호인 만나는 듯

    직무정지에도 미용사 靑 출근… 대통령, 변호인 만나는 듯

    박근혜 대통령 전담 미용사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7시간’ 때도 대통령의 머리를 만졌던 T헤어숍 정모 원장(55·여)은 13일 새벽에도 어김없이 집을 나섰다. 이날 오전 6시 반경 남편인 김모 T헤어숍 대표(61)와 경기 성남시 자택을 나온 그는 동아일보-채널A 취재진의 질…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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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격 나선 친박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 발족식… 현역의원 37명 참석 예상밖 저조

    반격 나선 친박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 발족식… 현역의원 37명 참석 예상밖 저조

    13일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의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 창립총회엔 현역 의원 37명을 포함해 원내외 당협위원장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인제 전 의원, 정갑윤 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공동대표를 맡은 보수연합은 창립선언문에서 “국민과 당을 분열시키는 배신의 정치, 분열의 행태를…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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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당원들 친박에 맡겨두고 못가”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13일 사실상 보수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면서 비주류의 또 다른 축인 유승민 의원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 의원은 이날 “저는 당 안에서 당 개혁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고 탈당은 늘 마지막 카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선을 그었다. 비주류 모임인 비상시…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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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지금 새누리당으로는 좌파 집권 막을 수 없어”

    김무성 “지금 새누리당으로는 좌파 집권 막을 수 없어”

    13일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의 기자간담회는 새로운 보수 신당 창당의 불가피성을 호소하는 자리였다. 그는 “정치를 국민이 아니라 봉건시대 주군(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충성과 신의(信義) 문제로 접근하는 가짜 보수에 보수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지금 새누리당으로는 좌파의 집권을 …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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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황교안 대행, 얌전히 국회 뜻 받들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를 인정하면서 과도기적 국정 운영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야당들이 황 권한대행에 대한 견제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하고 “황 권한대행…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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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문 노영민 “새누리당-국민의당 합당 원할것” 논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핵심 측근인 노영민 전 의원이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 등을 비판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노 전 의원은 3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한국신성장사업연구원 정책세미나에서 국민의당과 안 전 대표에 대해 “새누리당과 국…

    •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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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문재인 빼고 머슴팀 만들자” 안희정 “구태”

    이재명 “문재인 빼고 머슴팀 만들자” 안희정 “구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4일 ‘정책공간 국민성장’ 주최 포럼 개최를 예고하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서자 ‘비문(비문재인)’ ‘반문(반문재인)’ 연대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12일 라디오에서 “박원순, 안희정, 김부겸의 우산에 제가 들어가야 한다.…

    •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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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호 리더십’ 문제삼은 친문… 민주 최고위서 고성 충돌

    탄핵 국면에서 잠복해 있던 더불어민주당의 내부 갈등이 서서히 표출되고 있다. 1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처음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우상호 원내대표와 전해철 최고위원이 정면충돌했다. 여당의 극심한 내홍에 가려져 있지만 개헌, 대선 후보 경선 등 향후 당 운영 과정에서 파열…

    •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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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가 나가라’ 이면엔 400억대 黨재산 다툼

    분당(分黨)을 향해 치닫고 있는 새누리당 내 친박(친박근혜)계와 비주류 간 이전투구의 이면에는 ‘돈 문제’가 있다는 말도 나온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12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비박 진영이 막판까지 탈당에 소극적인 데는 수백억 원대의 새누리당 재산 문제도 있다”고 했다. 부부는 …

    •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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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유승민은 배신의 아이콘” “최순실의 남자 떠나라”

    “김무성-유승민은 배신의 아이콘” “최순실의 남자 떠나라”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와 비주류 진영이 12일 서로를 향해 ‘말폭탄’을 퍼부었다. 이날 친박계와 비주류의 막장 드라마는 결별의 명분을 쌓으려는 ‘계산된 도발’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는 당 공식 회의라기보다 친박계 지도부의 비주류에 대한 ‘선전포고’의 장(…

    •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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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김무성측 “배 만들테니 선장 맡아달라” 유승민에 제안

    [단독]김무성측 “배 만들테니 선장 맡아달라” 유승민에 제안

    새누리당 비주류의 핵심인 김무성 전 대표가 12일 신당 창당 작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면서 새누리당의 분당(分黨)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제 관심은 비주류 의원들이 김 전 대표의 ‘창당 깃발’ 아래 얼마나 모일지에 쏠리고 있다. 여권에선 앞으로 일주일 안팎 사이에 보수 신당의 파괴력이…

    •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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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장-국책은행장 인선작업도 마비

    공공기관장-국책은행장 인선작업도 마비

    9일 국회가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키면서 국책은행 및 공공기관의 신임 수장 인선 작업도 헛바퀴를 돌고 있다. 신임 기관장은 관련 부처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 때문에 새 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공공기관 수장 공백 상태’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

    •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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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치혁 기자의 축구생각]14년전 그 여름, 광장을 바꾼 축구

    수백만 촛불의 힘이었다. 이 위력 앞에 대통령 탄핵안 가결은 당연한 결과였다. 분노로 가득 찬 광장은 함성으로 뒤덮였지만, 최루탄과 쇠파이프는 없었다. 원래 조용히 화내는 사람이 더 무서운 법이다. 대규모 집회에서 큰 사고 하나 없자 외신은 감탄했다. 14년 전 무더웠던 그 여름도…

    •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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